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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살아보기/베트남에서 살아보기

달랏(Ða Lat ) 메린농장

by 산수유. 2020. 2. 14.

베트남 남부 고산지대에 위치한 '달랏(Ða Lat )'

'영원한 봄의 도시'라고 부를 만큼 기후가 좋아서 한 겨울에도 꽃을 흔히 볼 수 있고 

대부분 좋은 날씨로 인해 베트남사람들에게도 각광받는 휴양지로 잘 알려진 '달랏'이다.

 

한국에서는 몇해 전부터 전세기를 시작으로

2020년 1월부터는 인천공항, 무안공항, 대구공항등에서 비행기 운항이 되고 있어 최근에는 달랏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달랏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사진속의 이 메린농장을 꼭 찾는 듯하여 나도 달랏을 처음 찾았을 때 보았다.

사실 달랏에 살다보면 메린농장보다 규모가 더 크거나 작더라도 아름다운 커피농장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말이다.

 

이 올려진 사진들은 처음 달랏을 방문했을 때 찍은 사진들이고  이후 다른 일정으로 지나면서 몇번을 더 가보니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조금씩 변화를 주고자 하였고,  대부분 그들의 수익과 연관있는 부분들이지만

펼쳐진 광경만으로도 잠시 쉬었다 가면 좋은 곳이다.

아무튼

달랏 중심부에서 택시를 타면 약35분 정도를 가야하며

4인승기준 약250,000vnd~300,000vnd정도 비용이 발생한다.

달랏에는 폭포나 호수 그리고 커피농장등 돌아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지만

대부분 시내로부터 다소 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달랏을 제대로 돌아보려면 거리로 인한 교통비 지출이 솔찬히 들어가는 편이다.

여행 기간이 여유있다면 개인적으로는 시내버스를 추천하고 싶다.

 

 

 

 

 

 

언젠가 방문했을 때는 의자마다 사람들이 앉아서 차를 마시는 것을 볼 수 있었으나

요즘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관광객이 줄면서 관광지마다 휑~~하다는 이야기다.

 

 

 

 

 

 

 

 

 

처음 이곳을 찾았을 때 마음이 불편했던 광경....., 불쌍해.....

갇혀있는 동물들이 왠지 가엽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커피농장 주변에는 해바라기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들이 재배되고 있고

관광객들에게 유료  또는 가끔은 무료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한다.

 

오래전 찍어 놓은 사진이라 요즘 이곳의 화창한 날씨를 전달하는데에는 부족하지만 

사람이 지내기에 쾌적한 기후의 달랏은  한달살기 등으로 선호하는 곳임에는 틀림없다.

 

▼ 최근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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