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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오동도의 봄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여수 중심가에서 승용차로 10여 분만 가면 닿는 오동도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한다. 매표소와 오.. 2009. 4. 7.
[전남-여수]핑크빛 물결이 함께하는 여수영취산 봄풍경 핑크빛 물결이 함께하는 여수영취산 봄풍경 우리나라 3대 진달래 군락지 중 하나로, 봄철엔 진달래 꽃의 붉은 빛이 산허리를 덮는다는 여수 영취산... 입구에 들어서니 축제기간이라 공연 준비에 바쁘다. 축하공연이 곧 시작 될 모양이다. 가수 장윤정이 온단다. 사람들은 공연을 보기위해 하나 둘 모.. 2009. 4. 6.
여수에서... 여행을 엄청 싫어하는 큰딸, 웬일인지 여행을 가잔다. 그것도 산을 오르는... "그럼 영취산 갈래, 진달래가 한창이라는 데" 했더니 가서 엄마가 싼 도시락을 먹고 싶다나..--;;; 결국 새벽에 일어나 도시락을 싸서 출발을 하고.... 영취산에서.. 엄마의 몰카를 모르는 채, 사진 찍기에 바쁜 딸.. 우리 딸이 넘.. 2009. 4. 6.
진해로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졸업 때 아이들 앨범을 제작하다보니 주변지역 꽃소식에 민감해진다. 행사가 겹쳐 겨우 선택한 날짜가 오늘인데 아침부터 바람이 몹시 불어댄다. 이른 아침부터 휴대폰은 어머니들 전화문의에 멈출 줄 모르고 울려댄다. 그래도 날짜가 나오지 않으니 출발 할 수 밖에... 며칠간 세입.세출 결산서를 내.. 2009. 4. 1.
제주해녀들의 삶의 애환을 볼 수 있는 곳, 해녀박물관 제주해녀들의 애환이 남아 있는 곳이기에 그냥 지나칠 수 없어 해녀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을 도착 할 쯤 불어대던 바람은 박물관을 돌아보고 나오는 사이 그 기세가 더 당당해져 몸조차 가누기 힘들다. 강한 기세로 불어대는 바람으로 인해 주변을 돌아보지 못하고 돌아선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제1.. 2009. 3. 29.
[경북-군위]한밤마을 산수유가 활짝 피었어요. 지난 가을 군위투어에서 처음 알게 되었던 한밤마을... 빨간 산수유 열매가 돌담과 어우러짐이 마음에 남아있어 봄이 되기를 기다렸었다. 한밤마을 사무장님께서 주신 명함을 고이 간직하고 있다가 산수유 꽃이 피었는지 여쭙기를 여러번.. 지난 주 반가운 한통의 전화가 왔다. 꽃이 활짝 피었으니 언.. 2009.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