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인천광역시18

갈매기 안내를 받으며 떠난 섬여행 호주로 떠나는 작은 언니를 배웅하러 인천을 찾은날, 먼길?을 찾은 내게, 큰언니는 "너 섬 좋아하잖아"하더니 운전대를 잡으란다. 자랄 때 인천 주변 섬을 쏘다니던 기억이 났던 듯... 언제부터인지 고향이라고 오면 낯설기만한 인천, 올해는 자주 찾았는데도 여전히 낯설다. "어디로 가자는 건데..."했.. 2011. 8. 20.
[강화도]석모도(별천지)에서의 하룻밤 석모도로 들어갈 때는 바다위에 떠 있는 얼음 덩어리로 색다른 풍경을 경험했었다. 강화 외포리선착장에서 석모도 선착장까지의 운항시간이래봤자 불과 약10분? 남짓하지만 그 사이 보여지는 겨울 바다풍경은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도 보지못했던 광경에 추위도 아랑곳 않고 풍경속에 푹~ 빠져 있었.. 2011. 2. 19.
석모도의 겨울풍경 영화 시월애와 취화선 촬영장소로 알려진 석모도.. 올 겨울 추위를 말해 주듯, 석모도로 들어가는 배안에서 잠깐동안 보여지는 겨울바다 풍경은 내겐 타이타닉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너무 차가운 바람이였지만 잠시 함께 싣은 차안에서 선상으로 나왔다. 올 겨울 한파의 흔적이 아직 남아 있는건.. 2011. 2. 6.
백년된 자장면을 맛볼 수 있는 곳, 萬多福(만다복) 인천..., 살다보면 때론 너무나 그리워지기도 하는 곳이다. 그러나 이젠... 낯선지역에서 적응하며 살아오기까지 그 이름만 들어도 울컷했던 기억도 어느새 지난 추억으로 묻혀버렸다. 그래도 내게 있어서는 늘 그리움의 지역임에는 틀림없는 곳, 인천이다. 지난해 여름, 친구와 걷던 낯익.. 2010.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