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가면 찾게 되는 곳, 용두암 일출을 보기위해 부족한 잠을 뒤로하고 찾아간 용두암... 떠나기 전 부터 구름이 많을 것이라는 일기예보에 큰 기대는 접어두고 떠났지만 이럴때는 어찌 그리도 정확히 일기예보가 맞는지.. 아쉬움만 안고 돌아왔던 기억이다. 용두암은 화산용암이 분출하다 바닷가에 이르러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면.. 여행이야기.../제주도 2011.01.06
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뭇꾼 그 옛날 추억의 테마공원 선녀와 나뭇꾼을 찾았다. 입구부터 철길을 따라 시골길을 걷게하는 듯한 분위기를 몰아간다. 관람로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오래전 기억속에 조차없는 마을어귀에서 헤메는 기분이 드는 곳이다. 이곳은 50~80년대의 다양한 생활용품과 그 시절 풍경이야기로 꾸며 놓았다. 그래.. 여행이야기.../제주도 2010.08.20
한라산 관음사 목장을 나와 호텔로 향하면서 아이들에게 전화를 걸어 각자의 짐을 알뜰이 챙길것을 당부하며 출발 준비를 서두르라고 일렀다. 그러고보니 새벽부터 일어나 안내해 주신분께 아침식사도 대접해 드릴 시간이 없다. 그래도 시내로 들어가 가까운 식당이라도 갔으면 했는데 굳이 마다하시더니 가는 길.. 여행이야기.../제주도 2010.08.19
유기농 녹차 밭 사이를 전기 카트로 달려보자.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느긋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고? 다원투어에 나섰다. 이때만 해도 아이들은 어떤 풍경과 즐거움이 기다리고 있는지 알지 못했다. 우선 전기카트를 한대만 빌리기로 했다. 한대 빌리는 값은 시간에 관계없이 1만원이다. 물론 전기카트는 매연과도 상관이 없다. 먼저 방문 했을 때.. 여행이야기.../제주도 2010.08.17
이색 동굴카페 다희연에서 호텔에서 곧장 달려 도착한 다희연(구, 경덕원), 한창 공사중에 있어 뭔가 어수선한 분위기에 예전과는 조금 달라진 듯도 하고.. 동굴식당도 음식을 판매하지 않고, 완전 카페 분위기로 바뀌어 있었다. 음식은 동굴앞에 별도의 건물이 있어 식당이 운영되고 있었다. 아침을 먹지 않겠다는 아이들에게 .. 여행이야기.../제주도 2010.08.16
존모살 해변과 병풍바위 주상절리대의 절경에 취하다. 중문해수욕장에서 하얏트 호텔산책로를 따라 존모살 해변으로 향했다. 호텔 정원에는 행사준비로 분주한 모습... 그 곁을 지나 존모살 해안가로 내려가 본다. 참고로 이 주변 산책로는 올레 8코스 중 일부에 속한다. 올레8코스 월평포구 -> 굿당 산책로(500m) -> 마늘밭(5.56Km) -> 대포포구 (8.66Km) ->.. 여행이야기.../제주도 2010.08.13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우도봉 2 [우도등대공원] 우도에서 가장 높은 이곳 우도봉(해발132m), 우도 전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을 정리하며 앞서 포스팅한 우도봉(검멀레해수욕장)과 방향감을 잃어버릴뻔 했다. 하는 수 없이 함께한 이웃님께 전화를 해 보는데..^^ 우도봉을 중심으로 했을 때 그 반대편에 위치한다고 한다. 아이들과 보트를 .. 여행이야기.../제주도 2010.08.12
천혜의 자연을 품고 있는 우도봉을 찾다. 우도봉(검멀레해수욕장)으로 가다보면 해안도로를 따라 계속 아름다운 풍경이 이어진다. 마치 특별한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창문 밖으로 이어지는 풍경을 찍다보면 이웃님 그냥 제 속도로 가도 되건만 찍는 사람 배려한다고 꼭 자동차 속도를 늦춰가며 운전을 한다. 해서 약간은 기우.. 여행이야기.../제주도 2010.08.11
숨겨진 숲속의 아침을 만나던 날 우연한 기회로 이른아침에 숲속으로 향하게 되었다. 비행기 시간이 다소 여유가 있어 전날 계획된 일정이였지만 이곳은 일출이 목적이 아니라 깊은 산속에 위치한 목장의 아침풍경이였다. 제주도에 있는 말들이 모두 그렇지만 이곳에 있는 말들도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 마(.. 여행이야기.../제주도 2010.08.10
제주도의 사이판, 환상적인 '하고수동 해수욕장' 비양도(동) 망대와 하고수동 해수욕장까지의 거리는 800m란다. 일명 싸이판 해변으로 불린다는 하고수동 해수욕장 고운모래와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주로 이용한다고 한다. 이른 아침 탓이였는지 우리가 찾았을 때는 생각보다 조용했던 해수욕장이였다. 푸른빛의 하늘과 바다가 곱기만 하.. 여행이야기.../제주도 2010.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