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들지 않는 꽃 압화
'꽃, 그 영원한 아름다움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제3회 고양세계압화공예대전을 가졌다.
액자와 가구, 때로는 장신구에 살포시 내려앉은
꽃들의 이야기가 있는 압화의 아름다움을 만나보자.
전시관에는 국내공모 입상작품 245점(액자125점, 가구24점, 생활용품70점, 액세서리26점)과
국제공모전 입상작품 65점(일본 , 대만, 미국, 영국등12개국)이 전시되었다.
전시장소 : 고양국제꽃박람회장 행복관
종합대상 수상작
오곡 플라워 (김성희 작)
가구부문 대상
청실홍실(이태숙 작)
압화를 만드는 방법 (주로 이용되는 꽃 : 패랭이꽃, 백일홍, 빙카, 시네라리아, 코스모스, 앵초, 플록스, 국화, 작약, 다알리아, 수선화, 아네모네, 온시리움등) 채취한 꽃은 전문가들의 경우 색의 선명성이나 보존성을 좋게 하기 위하여 약품처리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일반인들은 그대로 건조해도 된다. 책갈피에 넣을 때는 꽃의 물기가 빨리 빠질 수 있도록 질이 좋은 화장지에 꽃을 넣은 다음 화장지 채 책갈피 속에 끼워 놓고, 무거운 물체를 책 위에 올려놓으면 3-5일 정도면 건조된다.
또 잎이 두꺼운 잎이나 꽃은 화장지에 넣은 다음 다시 신문지에 끼운 뒤 가정용 다리미로 지긋이 눌러 꽃이나 잎의 수분을 탈수하여 건조시키면 된다. 전문가들은 압화 전용 건조기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붙일 때는 목공용을 이용하여 붙이고, 구도는 자연의 풍경이나 초생달, 타원형, 식물 모양 등 붙이고자 하는 물체의 형태와 의도하는 모양을 고려하여 붙인다. 습기가 적고, 온도가 낮고, 햇빛을 적게 받는 곳에서 보관하거나 이용한다. 작품을 만들 때 압화 전용 코팅용액이나 필름으로 코팅을 하면 아름다운 색상을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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