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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10

[진해] 길을 가다 우연히 마음을 사로 잡는 곳, 그 곳에서 바라 본 해넘이 진해 어디쯤인지 모르겠다. 산 등성이로 난 도로를 달리는데 태양빛이 바다 넘어로 조용이 내려 앉는다. 참 곱다. 주변에 이렇게 아름다운 노을이 지고 있다는 걸 사람들은 알까!!! 그동안 나만 몰랐던건지.. 종종 그랬듯 오늘도 소중한 걸 잊고 사는 부분이 있나 기억해 본다. 이날, 집에 돌아와 떨어져.. 2010. 6. 10.
[진해]진해에는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이 있다!!! 김씨박물관에 가보자. 잠시 짬이 날 때면, 바람 쏘이러 가기 좋은 곳 진해, 오랜만에 김달진 문학관을 찾았다. 다들 임시 공휴일이다 보니 예상은 했지만 역시 문학관 문은 굳게 닫혀 있었고, 담벼락에 피어난 마삭 줄기에선 꽃향기가 가던길을 잡고 있다. 아직도 변함이 없는 이 골목.. 골목이 변함이 없는게 아니였던.. 엄청.. 2010. 6. 6.
진해로 봄나들이 다녀왔어요. 졸업 때 아이들 앨범을 제작하다보니 주변지역 꽃소식에 민감해진다. 행사가 겹쳐 겨우 선택한 날짜가 오늘인데 아침부터 바람이 몹시 불어댄다. 이른 아침부터 휴대폰은 어머니들 전화문의에 멈출 줄 모르고 울려댄다. 그래도 날짜가 나오지 않으니 출발 할 수 밖에... 며칠간 세입.세출 결산서를 내.. 2009. 4. 1.
[진해]다시 찾은 김달진 문학관.. 햇살이 좋은 오후.... 잠시 나갔다오자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진해로 향했다. 시간이 어정쩡? 할 때면 가끔 찾게 되는 진해 해안도로.. 언제 생겼는지 수상스키등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공원이 해안도로 옆에 자리잡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른 여름을 즐기고 있다. 공원에서 시원한 레몬차를 한잔.. 2008.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