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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진해]다시 찾은 김달진 문학관..

by 산수유. 2008. 5. 28.

   

  

햇살이 좋은 오후.... 잠시 나갔다오자는 친구의 전화를 받고 진해로 향했다.

시간이 어정쩡? 할 때면 가끔 찾게 되는 진해 해안도로..

언제 생겼는지 수상스키등을 즐길 수 있는 수상레저공원이 해안도로 옆에 자리잡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른 여름을 즐기고 있다.

공원에서 시원한 레몬차를 한잔 마신 후 갑자기 근처에 위치한 문학관 생각이 나서 찾아가 보았다.

 

  

 생가의 안채..

주말이면 문학 현장체험 학습이 주로 이루어지는 곳인 듯...   

 

  정면으로 보이는 건물은 여러종류의 농기구들이 보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창고 인 듯했다.

 

  

 

   

  

 특별히 부엌이 없이도 방을 데울 수 있도록 아궁이가.....  

 

  

  생가 한쪽으로  열무가 한창 자라고 있었다. 이 열무는 꽃이 필때 까지 키우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 출처 김달진문학관

 

 

후박나무는 남부지방의 섬지역에서나 자란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 같았는데.. 뜰 한쪽에 커다란 후박나무가 있었다.

꽃의 생김이 목련과 흡사하다.

 

  생가를 들어오는 입구에 커다란 비파나무도 있고.. 비파열매는 노랗게 익었을 때 먹을 수 있는 열매란다...

 

  

 일명 바람개비 꽃이라 불리는 마삭?이 돌 담을 덮고 있어 오월이면 장미향기와 더불어 향기가 문학관을 감싸고 있다.

 

    돌담을 돌아 옆으로 가 보았더니 .....

 

<- 출처 김달진문학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