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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12

비오는 날 , '카베 샷'에서 라떼 한 잔..^^ 봄비 답지않게 비가 내린다. 이런날은 커피가 심히 당기기 마련이지만 시음으로 이미 여러잔의 커피를 마신 후라 커피를 마시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비오는 날 , 창밖을 통해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커피향이 나는 카페분위기에 잠시 머물고 싶었는지 모른다. 해서, 김해 어방동에 위치한 .. 2012. 5. 2.
[김해]시간과 공간 그 너머, 김수로왕 유물전시관을 찾다. 지난해 늦가을 이후, 오랜만에 어린이집 아이들을 데리고 찾은 수로왕릉이다. 여름날 왕릉 풍경은 2천년전 고구려, 신라, 백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찬란한 역사를 꽃피웠던 때처럼 생기있어 보였다. 홍살문과 그 안 쪽으로 가락루가 보인다. 홍살문을 설명하려는데 한글이 겨우 눈에 들.. 2011. 8. 28.
[김해]갑자기 떠나고 싶은 그곳에서 소원하나 내려 놓고 온, 장유사 계속되는 비가 창밖으로 시선을 머물게 한다. 계곡이 운치가 있겠다 싶어 "선생님 중 누구 장유사 가 본 사람 있어요? 잠시 다녀 올 수 있을까?" 했더니 4세반을 맡은 선생님이 가 보았다고 한다. 선생님께 길을 물어 올라가 보기로 했다. '길'이라고 해야 물어 볼 것도 없이 계곡을 따라가.. 2011. 8. 28.
[김해]기억속의 구산동 백운대 고분 하늘이 유난히 좋던날, 기억속에 있는 구산동 백운대고분을 찾았다. 분산성까지 오르지 않아도 김해시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언젠가 한 겨울에 찾아갔을 때 파릇한 새싹이 돋는 봄날, 다시 찾아야 겠다고 생각했었는데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찾게 되었다. 나뭇가지로 인해 언.. 2010.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