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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경남-진해]해안도로를 따라......

by 산수유. 2008. 1. 1.

 

 

 해안선을 따라 놓여진 도로 옆으로 배 모양의 건물이 있는곳은 '황포돛대 노래비'가 있는 곳이다. 멀리..지나쳐온 도로가 길~게 늘어서 있다.

 

횐돌메공원을 조금 지나다 보면 이 배모양의 건물이 있는 황포돛대 공원이 나오는데  이곳에 세워진 노래비는  진해 출신의 이용일 작사가가

어린시절의 고향바다(영일만)에 대한 애절한 추억을 담아 만든 대중가요'황포돛대'를 기념하기 위해 건립되었다고 한다.

나는 사실  이 노래를 알지 못하는데 친구는 어릴적 간간히 들은 노래라며 흘러나오는 노래에 맞추어 흥얼거린다.. 노래비에는 전면에는 노래가사가

뒷면에는 작품개요가 올려져있으며 관리측에서 틀어주는지 '황포돛대'의 노래가 흘러나와 작품과 노래를 동시에 감상 할 수 있다.

 

 

 안골로 가는 방향에서 바라본 신항 매립지...

 

 

진해 안골...굴 양식장과 굴을 도.소매한다. 해안도로가 여기까지 이어진다

진해안골은 거제(농소.구영)가는 배가 있는 선착장이 몇곳이 있다.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배가6~7회정도 운항 하는것을 보면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것 같다.

 

 

 진해 안골에서 황포돛대공원을 보고있자니 멀리 산 꼭대기로 시루봉이 보인다..

 

  

  

    

평화롭다......

  

  

안골에서 굴을 사서 나오는데 어느덧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해넘이를 보고 오자니 많은 차량으로 복잡할 것 같아 이내 출발을 하면서도 아쉬움이 남았다....

   

 

해안도로를 빠져나와 진해시청에서 바라본 해넘이....

뜨는해가 아름다운 날은 지는해도 아름다운데... 조금만 더 있다가 올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