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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서울.경기도

국내 최초로 조성된 환경재생 생태공원인 선유도 공원..

by 산수유. 2008. 5. 11.

 

 선유도공원

 

 

한강 내의 섬 선유도의 옛 정수장을 활용한 국내 최초의 재활용생태공원

정수장을 활용한 재활용생태공원이라고 해서 잠시 돌아보았다. 

다양한 수생 식물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었고

수질정화정원,수생식물정원,한강전시관등 관심을 가지고 돌아보면 좋을듯하다.

 

 북한산 모습도 보이고...

 

 

 성산대교 앞으로 하늘높이 치솟는 물기둥이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나루에는 가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원형소극장과 부대시설도 있었다. 

   

누구나 알 수 있는 건물들도 보이고..

 

 창포와 둥글레가 많이 심겨져 있었다. 도심에서 보니 새롭게만 느껴진다.

 

 

 

수생식물원에는 부레옥잠, 마름, 줄, 갈대, 창포 등 수생식물도 많았고

다양한 빛깔의 물고기도 많아 이야기꺼리가 있었다. 

 

   

 

녹색기둥 정원은  정수지의 콘크리트 상판 지붕을 들어내고 기둥만을 남긴 정원으로

담쟁이로 뒤덮인 삭막한 콘크리트 기둥이 빛과 만나 사랑을 품고 있는 듯했다.

 

 

 

 환경놀이마당 기둥

  

 

해가 저물자 선유교에 불이 켜지기 시작한다. 

모두 나무로 만들어진 선유교는 프랑스와 공동으로 건설되었다고 한다.  

선유교는 한강둔치와 섬을 잇는 최초의 보행전용 다리로서  무지개 다리로도 일컬어지는데

밤이되면 교량 아래에서 빨강과 노랑·초록·파랑 등 4가지 빛으로 조명을 비추어 야간에 더욱 아름다우며

교량이 아치형이라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진사님들의 출사지로도 유명하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