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전라도

여수오동도의 봄

by 산수유. 2009. 4. 7.

 

  

여수하면 오동도, 오동도하면 동백꽃이 연상될 정도로 동백꽃이 유명한 섬이다.

또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기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여수 중심가에서 승용차로 10여 분만 가면 닿는 오동도입구의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다시 768m 길이의 방파제 길을 15여분 걸으면 오동도에 도착한다.

매표소와 오동도 사이에는 동백열차(매표소 061-690-7304)가 운행되기도 한다.

면적 125,620.4m²(38,000평)의 섬 내에는 동백나무, 시누대 등 200여 종의 가종 상록수가 하늘을 가릴 정도로 울창하다.

또한 16,529m²(5,000여 평)의 잔디광장 안에는 70여 종의 야생화가 심어진 화단과 기념식수동산 등이 있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도 유용하다.

섬 전체를 덮고 있는 3,000여 그루 동백나무는 이르면 10월부터 한두 송이씩 꽃이 피기 시작하기 때문에 한겨울에도 붉은 꽃을 볼 수 있다.

 

오동도 입구에서 섬 안으로 들어가는 교통 수단으로는 동백열차를 비롯해 유람선, 모터보트 등도 있다.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오동도입구 선착장에서 출발해 오동 일대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과 병풍바위, 용굴,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돌산대교, 향일암을 다니는 유람선도 있다. (한국관광공사)


 

가로수로 심겨진 벚꽃나무에 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자산공원은 여수관광의 출발지로 적당하다고 여수시는 소개하고있다,

 

 

1996년 7월부터 운행하고 있는 동백열차는 길이가 27m로 108명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방파제를 따라 1.2km의 바다를 따라 달리면서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편의를 제공한다.

 

 

 

 

   

 

 

용굴

 

  

  

 

 

오동도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오동도등대는 지난 1952년 5월 12일 처음 불을 밝혔다.

등탑은 높이 8.48m의 백색원형 철근콘크리트 구조물이었으나 2002년에 높이 27m의 백8각형으로 개축하였다.

등탑 내부는 8층 높이의 나선형 계단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외부에 전망대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하여 등대를 찾는 관광객에게

여수, 남해, 하동 등 남해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사무동 2층에는 전시실을 마련하고 등대와 바다에 대한 자료들을 전시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등명기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프리즘렌즈 회전식 대형등명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10초 간격으로 반짝이는 등대 불빛은 46km 떨어진 먼 바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교통안내

기차로 오시는 길

· 서울 ⇒ 여수 : 평일 14회 운행(첫차 6:50 ~ 22:50) 이용문의 1544-7788

버스로 오시는 길

· 서울 ⇒ 여수 : 50분간격 운행(4시간 30분)

· 부산 ⇒ 여수 : 1시간간격 운행(2시간 40분)

· 대구 ⇒ 여수 : 2시간간격 운행(3시간 30분)

· 광주 ⇒ 여수 : 20분간격 운행(1시간 30분)

비행기로 오시는길

· 서울 ⇒ 여수 : 1일 8편운항(55분) 여수공항 061-689-6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