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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맛을 탐하다

[제주맛집]요트투어와 함께하는 신선한 해산물요리, 씨푸드뷔페

by 산수유. 2010. 1. 15.

 

 

 

요트투어와 함께하는 신선한 해산물요리

그 분위기에 놀라고, 그 맛과 신선함에 또 놀란다 ! 뷔페 

 

처음 요트투어 해맞이를 하기위해 어둠이 채 가시기도 전에 도착했던 이곳 퍼시픽랜드,

차에서 내리는데 지난밤 잠자리의 편안함을 물으시며 다가오셔서 반갑게 맞아 주셨던분이 사장님인줄도 몰랐던..,

그 소탈함의 편안한 분위기와는 또 다른,  경영인으로서 느껴지는 남다른 철학은 어쩌면 소소한 일에도 

손수 꼼꼼히 체크하시는 것과 몸소 행동이 따른다는 것이 한 방법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씨푸드뷔페가 있는 건물 1층은 요트투어샹그릴라호가 출항시 필요한 물품등을 보관하는 장소와 커피전문점등이 있다.

 

 

사장님과 첫 만남이 이루어진 곳으로, 요트투어 샹그릴라호에 대한 여행블로그기자단 회견장소였다.

 

그동안 다녀간 유명 연예인들 사진이 한쪽 벽에 빼곡히 진열되어 있다.

  

   씨푸드뷔페로 오르는 계단이 커피점 뒤쪽으로 보인다.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중문앞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이 보이는 씨푸드 뷔페가 있다.

 

   

로맨틱크루즈에서의 해맞이 그리고 비바제트보트의 스릴만점의 시간을 즐긴 후,

항구 요트마리나에 위치한 씨푸드 뷔페-샹그릴라에서 요트투어 중에 잡아 온 생선을 손질해 먹을 수도 있고

기타요리를 중문 앞바다의 아름다운 배경을 바라보며 다양한 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깨끗한 실내와 고급스런 분위기

 

 

 

 

싱싱한 바다요리,  거기에 풍경이 맛을 더하는 시푸드뷔페..

 

 

      

    

방파제 위쪽으로 야외테라스가 있어서  씨푸드샹그릴라만의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우리는 요트에서 해맞이를 하며 이미 씨푸드샹그릴라뷔페의 음식맛은  보았고,  이른시간인지라 음식이 세팅되어 있지않아

아래 사진은 씨푸드뷔페홈피에서 캡쳐해 왔다. 사진만 보아도 야외테라스에서 파도소리가 들리는 듯 하다.

 

  

  요트투어 중 준비되었던 도시락 일부

 

  

 

제트보트를 타고 왔을때 사장님이  건물 앞쪽 벽을 가르키시며 꽃모양의 바위를 찍었느냐고 물으신다.

"아니요"했더니 "가서 찍으세요, 저거 찍으면 영원히 행복해지는 바위예요"하신다. 아침부터 덕담을 듣는것 같아 기분이 좋다.

이럴 때는 그냥 무식하게 믿는게 최고라는 걸 아는 나는 그냥 있을리 없다. "고맙습니다"하고 웃으며 인사하고는 바위쪽으로 걸어가는데

몇명의 일행이 반대쪽에서 걸어오는 것이 보여 사장님께서 해 주신 이야기를 전하니 카우보이님 한 분만이 같이 가자신다.

(이야기 흐름이 마치 성경 어디에 나오는 이야기와 비슷하다. 결국 알아듣는 이만이 뭐... 암튼 글을 읽는 사람들이

알아서 생각하시고.. ㅋ 뭐든 마음에 있는 법이지만...) 해서 인증샷으로 서로 한장씩 찍고..^^;; (그 사진 카페 올려드렸다.^^) 

그렇게 2010년이란 해가 바뀌고,  일주일이 지난 후에야 요트투어샹그릴라에서 늦은 해맞이를 하며 생각했다.

지금의 자리에서 크게 벗어나는 일도 없을진데 언제나처럼, 그렇게 내선 자리에서 행복을 찾자고...

 

    

 

중문마린파크 퍼시픽랜드 http://www.pacificland.co.kr/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2950-5 ☎1544-2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