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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삶의 향기..^^

감성이 살아있는 사진전문지 <월간사진> 6월호에...

by 산수유. 2010. 5. 28.

 

  


하루가 멀다하고 택배사로 부터 받던 전화를 아이들이 부산으로 가고나니 받을 일이 없다.

 아이들의 빈자리라 생각하니 그 마저도 섭하게 느껴 졌었다.

오늘 난데없이 택배사라며 배달 시간을 묻는다.  "이상하다 올게 없는데..." 

'딩동'하는 소리에 현관문을 열어보니 책  같다며 물건을 건네주신다..

 

감성이 살아 있는 사진전문지 <월간사진>..


[이야기가 있는 출사지] 산허리 굽이마다 피어나는 연무.  전북임실 옥정호

 

원고를 마감하고 윤기자님 그에 따른 필요한 자료를 보내 달라는 메일을 보내왔을 때

윤기자님께 보냈던 한 줄이 생각났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물질보다 더 소중한게 분명 많습니다.

그중 추억이라는 소중한 선물을 윤기자님은 제게 주셨어요. 고마워요"라고 했던...

 


   204 이야기가 있는 출사지 / 산허리 굽이마다 피어나는 연무.  전북임실 옥정호

  

    

 

 

국사봉을 함께 오르고 옥정호를 함께 바라보았던 이들에게 감사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도 내게 주어진 일상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