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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詩가 있는 풍경77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 ... 남해 독일인 마을... 내가 여기에 있는 이유 이곳에는 따뜻함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웃음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그리움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사랑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화목함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행복을 볼 수 있는 커다란 책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그 행복을 나눠주는 인정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아파.. 2008. 6. 8.
삶의 층계에서 삶의 층계에서 - 이해인 님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면 무언가 다른 세계가 펼쳐질 것만 같은 어떤 기대와 호기심 층계를 마주치면 문득 오르고 싶어진다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생각하며 오를 수 있는 돌계단 층계는 만남과 기쁨과 기다림의 설레임이 가득한 장소 때로는 이별의 슬픔이 깔린 장소 지.. 2008. 5. 31.
오늘 같은 날에는 ... 오늘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는 찻잔을 들고 창가에 기대선다. 빗속에서 걸어 나온 그대가 품속에 그리움으로 담기면 내 안에도 비가 내려 빗속을 걷고 있는 그대를 만난다. 비에 젖은 옷은 말릴 수 있지만 그리움에 젖은 마음은 말릴 수 없는 것.. 윤보영 / 오늘 같은 날에는 中 2008. 5. 25.
외로움..그리움... 외로움과 그리움은 애초부터 다른거야. 외로움은 다른 누군가로부터 채워질 수 있지만, 그리움은 그사람 아니면 안되는거잖아.. - 가슴에 와닿은 글 中에서 - 2008.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