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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강원도

[강원도-화천] 얼음과 등불의 만남, 아시아 빙등광장을 가 봤더니..

by 산수유. 2009. 12. 14.

 

 얼음과 빛의 향연 아시아 빙등광장

 

화천읍내 단위농협 뒷편 광장(9시~22시)

2009. 12. 5 ~ 2010. 2. 20

 

얼음과 빛의 향연.., 대형 얼음조각 사이로 지나가 보는데 그야말로 환상의 나라에 온 느낌이다.

'세계 평화의 종'을 비롯한 여러모양의 대형얼음조각이 빛을 받아 신비롭다.

얼음으로 갖가지 조각과 건축물을 빚어 그 안밖을 화려한 전등으로 장식하는 빙등은 1963년 세계최초의 얼음축제로 탄생했다고 한다.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 캐나다 퀘벡윈터카니발과 함께 하얼빈국제빙설축제는 세계3대 겨울축제로 꼽힌다고 한다.

화천에서는 산천어축제와 겨울축제국제네트워크로 협력을 맺은 중국 하얼빈 빙등위원회를 초빙하여 이들이 직접 조각한 작품들을

 축제기간동안 전시하는데, 이는 국내최대의 원조빙등이라고 한다. 초대형 얼음조각은 맑고 투명한 그 자체로도 아름다운데

거기에 등불을 비추니 얼음과 빛의향연이 그만이다. 우리가 방문했을때는 완성되지않은 몇개의 작품들이 조각되는 중에 있었다.

모두 조각되어 화천을 찾는이들에게 그 환상의 빛으로 즐거운추억이 되었음하는 맘이다.

 

 

 

 

 

 

  

 

 

 몸이 움츠려드는 계절에 하루 쯤 축제속으로 들어가 즐겨봄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