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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

[경북-안동] 지하암반 700m에서 용출되는 최고의 수질 '학가산온천'

by 산수유. 2010. 1. 6.

 

안동 학가산온천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명리 423번지

☎ 054)054-842-5087,8

 

 

천년고찰 광흥사를 품에 안은 학가산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조선 세조 때 에는 길 떠난

중앙 관료나 일반인들이 여행길에 쉬어가는 두솔원이 있던 자리였다.

 

학가산 줄기 지하암반 700m에서 용출되는 최고의 수질과 하루1,024t의 풍부한 수량과

1,200명이 동시에 입장할수 있는 최신시설입니다. 그리고 알카리성 중탄산 나트륨형 온천으로

수질이 부드럽고 온열에 의한 진정작용이 있어, 특히 혈액순환, 신경통, 불면증, 피로회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전국최초로 설치한 산소 수면방은 루미라이트에서 발생되는 음이온이 혈액중에

 미네랄성분의 이온화율을 상승시켜 혈액을 맑게 하여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내ㆍ외 벽에는 학가산의 풍치와 학이 날아가는 모습과, 국보 제121호인 하회탈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온천탕 입구에는 학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돼 포토존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접견실, 일반음식점, 매점, 특산물판매장, 회의실등 부대 시설이 있으며,

인근의 명산인 학가산과 천등산을 조망 할 수 있는 전망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안동학가산온천은 2004년 10월부터 개발되었으며, 2005년 12월부터 온천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2008년 10월 현재 제1, 제2 온천공을 통해 용출되는 온천수는 염도 성분이 전혀 들어있지 않은

 순수 알카리성 중탄산나트륨천으로, 1일 1.024톤의 양수량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하 700m의 암반층에서 솟아나는 온천수는 1년 365일, 섭씨 26.4~27.4°C로 일정하며,

중탄산나트륨이 다량 녹아 들어있어 수질이 매끄럽고 매우 부드럽습니다.
특히 경북북부 안동의 진산 학가산 자락 청정지역에서 끌어 올린 온천수는 부존량이 풍부하므로,

열탕ㆍ온탕은 물론 샤워까지 일체의 첨가물이 없는 100% 천연 온천수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온천수의 가장 큰 특징은 부드러운 수질과 온열작용에 의한 진정 작용입니다. 

모세혈관 확장으로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피부를 매끄럽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피부각화증, 만성습진, 무좀 등의 피부병에 잘 작용합니다. 인체의 흡수기능을 높여주고

 호흡작용을 촉진하므로 면역력을 키워주어,  상처 회복 및 병후 회복기에 도움이 됩니다.

피부혈행 항진을 도와주기 때문에 관절염ㆍ류머티즘과 같은 노인질환 및 신경계 통증 완화에 좋습니다.

혈압을 강화하고 심장 부담을  감소시켜 주므로 동맥경화ㆍ고혈압 등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이뇨작용을 촉진하므로 부인병, 당뇨병 및 뇨증에도 유익합니다.

만성 소화기병, 만성 변비에 효과가 탁월합니다.

 

 

 온천욕즐기는 법

 

1샤워- 입욕 전 샤워는 에티켓일 뿐 아니라 온천수의 유익한 성분 흡수를 돕고,

               몸을 미리 따뜻하게 만들어 주어 입욕후 빈혈을 예방하는 필수항목입니다.

샤워시에는 온천의 유효성분을 씻어 내거나 효과를 떨어뜨리기 쉬운 비누 대신

바디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의 산성도(pH)를 유지시켜주며,

온천 성분의 피부 흡수도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2.내기탕- 샤워가 끝났다고 무턱대고 탕에 들어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뜨거운 탕에 급히 들어갈 경우 혈압 이상이나 빈혈을 일으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바가지 등을 이용해 전신에 온천수를 뿌려 주는 내기탕(뒤집어 쓰는 탕)을 거쳐야 합니다.

발 밑에서부터 천천히 가슴 방향으로 뜨거운 물을 걸쳐, 

 마지막에 머리를 헹구는 게 마무리입니다. 5~10회 내기탕을 해줍니다.


3.입욕- 내기탕이 끝나면 저온탕부터 입욕을 시작합니다. 입욕할 때는 발 밑부터 천천히 들어갑니다.

우선 몸의 반만 담그고 상반신이 따뜻해져 오면 이후 어깨까지 담그는 것입니다.

갑자기 전신을 담그면 강한 수압이 걸리면서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입욕시간은 각자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고 또 입욕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번에 10∼15분 정도가 적당하며,

 입욕을 마친 후에는 30분∼1시간 가량 휴식을 취하는 것이 올바른 방법입니다. 익숙해지면 뜨거운 탕에서도

5~10분, 미지근한 탕에서 20~40분까지 하여도 좋으나, 그 이상 오래 입욕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 탕 속에서 잠을 자는 행위는 절대로 해서는 안됩니다.


4.건조- 온천수에는 금속 이온이나 나트륨, 마그네슘, 칼륨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입욕 중에는 물기를 닦지 말고, 온천 성분이 떨어지지 않도록 그대로 두어야 우리 몸에 고루 흡수됩니다.

샤워는 최소로 하고 때를 너무 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욕이 끝난 후에는 수건으로 간단하게 닦은 다음, 자연 상태로 말리는 것이 온천욕의 효과를 높여줍니다

 

5.피로회복, 신진대사촉진,스트레스해소-온천욕의 효능은 한마디로 우리 몸의 전면적인 기능을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데 있습니다. 하지만 온천욕을 하는 동안 기운이 빠지기 쉽기 때문에,

목욕 후 기운을 보강해주는 음식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짜거나 자극적인 요리 대신

 해산물이나 야채, 과일 같은 담백한 음식물이 몸의 순환을 도와주고 기운을 북돋워 줍니다.

http://www.hakgasanspa.kr/

 

 

온천옆에 있는 교회너머로 노을이 지기 시작한다. 불교나 유교문화가 강하게 자리잡은 안동인듯하지만

근대에 들어와서는 기독교 문화도 빠르고 건강하게 정착하여 경안노회를 중심으로 한 기독교는

전국에서 모범적인 모습으로 활동하는 안동이라고 한다.

 

 안동에 사는 이웃님이  사온 안동 버버리 떡.. 안동을 찾게되면

버버리 떡은 반드시 먹고 올 듯... ^^;

 

  

 

 

 찾아 가는    

동서울 IC → 만종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안동방향 → 서안동 IC → 안동시내방향 3분거리
북대구 IC → 금호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안동방향 → 서안동 IC → 안동시내방향 3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