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양] 봄빛 내린 매화마을 풍경

 

 

봄빛 내린 매화마을 풍경(광양 매화 문화축제..)

전라남도 광양시 다압면 도사리 141번지

 

강변 임시(? )주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약 5분 쯤 갔다. 마을 주차장으로 가는 동안 

축제를 좀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줄배라고 하는 돛단배도 그냥 탈수 있고,

시티투어도 무료이니 체험하고 가란다. 하지만 이날은 목적이 있어 축제장을 찾았던...

 

도착한 시간이 좀 어정쩡했기에 이른 점심을 먹고, 축제장을 돌아 보았다. 

축제장 분위기와 사람들 표정을 담아 보기도 하고..

그리고 시간이 되어 모델을 찾아 언덕위로 올라가다 문득 뒤돌아 본 풍경은

어느새 회색빛 겨울풍경을 벗고 봄빛이 가득히 내린 매화마을이였다.

  

섬진강이  매화마을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매화나무 아래 초록빛 물결이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봄처녀 느낌의 화사한 이미지가 맘에 들었던지 일행들은 이 모델앞에서 걸음을 멈춘다.

모델과 한동안 시간을 보내고... 좀 더 높은 언덕으로 올라가 보았다.

 

초롱초롱 맑은 눈망울을 한 꼬마도 봄꽃 한송이에 마음을 빼앗겼는지.. ^^

 

축제 분위기도 무르익고...

  

 

 매화는 김오천 옹이 처음으로 집단재배를 시작했단다.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더해가는 여러가지 매실제품도 그렇지만

봄이면 섬진강 주변을 물들이는 매화물결은 광양의 이미지를 한층 돋보이게 하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한폭의 수채화 같은 봄을 선물한다.

 

   

매실은 천연 구연산과 칼슘등 11가지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인체에 도움을 준단다

 또한 산성체질을 약알칼리 체질로 개선해 주고, 장내의 유해균을 조정하는 정장작용을 하기도 한다고...

 

    

 

 

  

 

 

 

축제장 풍경.. 그렇게 돌아보고 내려오는데 빗방울이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