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에 규화목(석화목)이 되어 가는 과정에 있는 나무를 보았다.
사람도 00이 되고 싶다는 말을 할 때가 있다. 이 나무도 돌이 되고 싶었던건지..
처음 규화목을 보았을 때는 마냥 신기하단 생각만 들었는데...
사진을 들여다 보며,, 문득...
엉뚱한 생각이 들었다.사람의 손에 의해 의도적으로 변해져 가고 있다면 ..하는..
나도 참 한심한 건지.. 어찌되었든 이 나무는 돌이되어 가고 있는 중이다,
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이렇게 나와있다. 석화목은 화석림(化石林)에서 석화된 나무는 규화목이며
나무의 조직이 옥수(玉髓:은미정질 석영)에 의해 치환되어 있다.
이러한 치환은 종종 상당히 정밀하게 이루어져 외부 모양뿐만 아니라 내부 구조까지도
정확하게 보존되고 있어 때로는 세포구조까지도 감정할 수 있다.
또 다른 '규화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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