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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광역시

해안을 따라 가덕도 무작정 돌아보기

by 산수유. 2010. 6. 10.

 

연대봉이 멀리 보인다.

 

가덕도는 부산에서 가장 큰 섬이다. 녹산동의 보개산이 바다가운데 침몰되었다가 다시 솟아났다는 전설이 있다.

 

산들이 해안을 따라 최고봉인 연대산(459.4m)과 함께 북으로 부터 국수봉(눌차), 문필봉, 갈마봉, 구곡산, 삼박봉, 강금봉, 응봉산, 동뵤산,

웅주봉, 매봉, 성토봉, 국수봉(대항), 남산 등의 많은 산들이 해안과 함께 펼쳐져 있다.

 

해안선을 따라 동북쪽으로 눌차~동선 사이를 이어주는 방조제에서 부터 기도원 앞 바닷가의 경관, 동남쪽으로 대항 새바지의 넓은 자갈 밭과

용두암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동백숲 및  외동섬 일대와 동두말, 가덕도 등대 주위의 깍아지른 듯한 기암괴석, 서남쪽으로 돌아 외양포해수욕장,

길게 뻗은 솔섬, 천수말, 코바위 등의 아름다운 경관이 있다.

 

'대항'으로 이곳은 매년 4월이면 숭어축제가 열리는 곳이며, 주말에도 낚시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외항포는 시원스런 해송과 몽돌마당이 특징인 곳으로 이 마을에는 패총과 선사시대 유물들이 발견됐다.

볼락, 감성돔, 게르치, 망상어 등이 잘 잡힌다는 외항포에서 조금만 더 가면 가덕수로, 등대, 아동섬, 자생동백군락지등 풍광이 뛰어난 자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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