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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부산광역시

기장군 연화리의 이색? 볼거리?

by 산수유. 2010. 6. 29.

연화리 덕암마을 해변가에 젖병등대가 있다하여 가다보니 색다른 풍경 여러곳이 눈에 띈다.

비가 내려 운치가 있어서 일까,,  다가오는 느낌이 한층 더 이색적이다. 

 

 

항구의 풍경이 내리는 비로인해 운치가 그만이고..

 

 

잠시 주차한 곳에서 바라 본 섬 하나..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죽도라는 이 섬은 기장팔경 중 2경에 속하며, 지금은 개인소유라는데.. 신기한 건 바다에 떠있는 이 죽도에서 샘물이 솟아 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연화리소나무'로 불리는 좀 마른듯한 이 소나무는 일출 장소로 유명해진 소나무다.

소나무 사이로  태양이 떠오르면 그 광경이 장관이라는데... 함께해서 더 아름다운가 보다.

 

 

그리고 여러모양의 등대가 있는 대변항과 연화리.. 그 여러모양의 등대 중 눈에 띄는 것은 당연 젖병등대다.

 

 

월드컵등대도 있고..

 

 

기장 대변 외항에 있는 장승등대, 흰색등대는 얼핏보면 마징가Z 같기도 하다.

 

외항과 내항 중간에는 빨간 닭벼슬 등대(▼)도 있다.

 

 

그리고

연화리 서암항 남방파제에 도자기로 만든 '젖병등대' 출산장려를 기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 졌단다.

 

 

 비가 내리는데도 젖병등대를 찾는 사람들 발길이 계속 이어진다.

  

 

앞서 말했 듯, 출산장려 목적으로 만들었다는 젖병등대는 어린이 144명의 손과 발을 본떠 도자기에 붙여 디자인을 했다.

이곳에서 바라 본 석양도 장관이란다.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에도 좋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