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이유로 어쩌다 보니 광안리를 유난히 많이 찾은 올해다.
빌딩 숲 끝으로 펼쳐진 모래사장에서 여유롭게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어떠한 목적으로 광안리 해변을 그림엽서처럼 그려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다 보니
여름에 바라 본 광안리 해변 풍경은 색다른 감흥을 주고 있었다.
야경의 화려함을 던져버린 광안대교... 그위를 달리다 문득 "사람들은 왜 화려함만을 담으려는 걸까"하고 생각되었다.
부드럽게 흘러내린 곡선의 미가 한낮에 보아도 그대로 드러나 아름답기만한 광안대교다.
광안대로는 자동차 전용도로로서 부산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근을 잇는 총연장 7.42㎞의 국내 최대의 해상 복층 교량이다.
2005 APEC 정상회의 경축 첨단멀티미디어 해상불꽃쇼를 시작으로 해마다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불꽃축제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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