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명소로 이미 알려진지 오래인지라 사진에 취미를 가진 사람들이라면 한번은 다녀갔음직한 오랑대다.
일출명소도 그렇고 대변항부터 죽변항까지 이어지는 해안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 아름답기로 유명해서 주말이면 늘 사람들로
붐빈다는 지인의 이야기다.
오랑대는 정확하게 전하는 설화는 없으나 옛날 기장에 유배온 친구를 찾아온 선비 5명이 절경에 취해 술을 마시며 가무를 즐기고
시를 읊은 데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비오는 날 이곳을 찾아서 조금 스산한 기분마저 들었었다.
오랑대와 마주하고 있는 굿당?에서 굿을 하고 있었기에 더 그런 기분이 들었던 건지도 모르겠다.
주변에 위치한 해광사에서 지은 용왕당
바위에 낙서?자국..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소망일까!!!
그리고 오랑대 주차장 앞 숲속(▼)..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연화리 산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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