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자락에서 찾아간 해운대 마천루
미리 준비해 간 차를 한잔 마신 후 삼각대를 펼쳐 본다.
호텔에서 고품격의 서비스를 받으며 바라보는 야경도 좋겠지만, 이곳에서
준비해 온 차를 마시며 밤바다를 바라봄도 매혹적이라 할 수 있겠다.
이미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던 것처럼 어느새 가까워진 낯선이들과의 대화도 보기좋은 모습이고..
때마침 지나가는 유람선도 야경의 멋을 더 한다.
어안렌즈로 야경 담아보기..
원래 어안렌즈는 렌즈자체의 앞부분인 광학 유리가 고기눈처럼 볼록 튀어 나왔다해서 어안렌즈라 하는데
이 어안렌즈로 촬영하면 맨 아래 사진과 같이 수직과 수평의 휘어짐 현상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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