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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198

여심 제22회 김해사진공모전 입선작 2010. 7. 10.
유혹 제22회 김해사진공모전 입선작(2) 2010. 7. 10.
[고성] 느리고도 여유로운 시간을 지나다 만난,, 길. 길. 길 초록 실타래를 풀어 놓은 듯 이어지는 길이다. 풀리지 않은 실타래를 가위로 자르 듯, 한동안 생각하던 뭔가를 잘라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을 지워나가면서 어느 쪽이든 넣기가 어울리지 않아 남겨 둔 사진들이 눈에 띄었다. 바쁠 이유 없기에 여유로운 시간속에서 만난 길들... 촉촉히 내리는 빗속을 조심스럽게 달려가는 경운기 뒤를 따라가던 남해에서 만났던 길.. 하동을 찾으면 반드시 지나게 되는 길, 이곳은 먼산에 내려앉은 운무가 산위로 치솟는 풍경이 좋아 찍어 둔.. 산청가는 길도 보이고.. 진주 남강변을 지나다 만난 길도 보였다. 그리고 옥천사 가는 길 (▼) 고즈넉한 숲길이 유난히 좋은 곳이다. 잎사귀를 비집고 들어 온 햇살로 인해 더 아름다웠던 이날, 이런날은 마음까지 흔들어 놓.. 2010. 7. 2.
고성 출사길에서... Photo by 썬샤인 달아공원에서 동피랑마을에서 고성출사가 있던 날.. 어찌하다 통영까지 가게 되었다. 경치가 주는 설레임은 커다란 에너지로 다가오기에 도리어 쉼을 느낀다. 언제나 수고하는 썬샤인님 회원들 활동사진 찍는다고 .. 참.. 소리 없이 잘도 담아낸다는.. 2010. 6.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