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강릉] 강릉 통일안보공원을 가다.

 강릉 통일안보공원을 가다.

 

  

 

퇴역함정"전북함" 내부모습... 

  

 

1996.9.18 침투중 좌초된 곳에 북한 잠수함을 중심으로 한국해군함정인 3,47t급 "전북함"을 함께 전시한 곳으로 내부를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전북함"전시실에서는 거북선 모형과 영상물등 해군과 해양문화를 체험 할 수 있다.

 

 

 

  

북한 잠수함 내부모습..   

 

 

 

 

 좌초된 북한 잠수함을 끌어올린 장소라고....

 

강릉통일공원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3-5번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이며 분단도인 강원도.. 강원도 해안 중심도시인 강릉 안인진과 정동진은 민족대립의 현장이며 전쟁의 슬픔이 숨어 있는 곳이다.

1950.6.25 북한군이 최초로 남침하여 상륙한 곳이며, 또 199.9.18 북한 잠수함이 침투하여 온국님에게 전율을 느끼게 한 곳이기도 하다.

이를 증명하듯 고려시대의 방어성인 "고려성"이 해안 중턱에 자리잡고 있어 옛부터 국방의 중요한 곳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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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중 잠시 둘러 돌아보는데...

산과 바다의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이 아름다운곳에 자리하고 있는 전시관을 보며 한국의 슬픈현실이 안타깝기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올해는 우연찮게 유난히 해군함정 구경을 많이 한 것 같다..
진해해양공원에 전시된 퇴역함정부터 독도함 그리고 강릉 통일안보공원에 전시된 전북함.. 더군다나 북한 잠수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