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연 폭포....워낙 알려진 폭포인지라..
천지연 폭포 바로옆에는 제법 규모가 큰 서귀포항이 자리하고 있다. 서귀포항은 일출과 일몰이 아름답다고한다. 몸도 녹일 겸 관광안내소에 들어가 사진을 메일로 넣고 잠시 블로그에 들어와 보았다.
천지연 폭포를 나와 정방폭포를 찾았다.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동양유일의 해안폭포이며 진시황의 사자 서불에 대한 전설이 전해내려오는 곳이다.
일단 여기 테마글에서는 전설생략..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어오면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흩날리는 모습이 아름다워 찍으려 했는데....
어디를 가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추억을 담으려는 사람들로 붐비는 통에...^^;
서복전시관...이곳은 정방폭포와 연결되어 지어졌으며(정방폭포 바로 옆에) 정원은 한창 공사중에 있었다.. 이상한게 사람들은 정방폭포는 보고 전시관은 찾지를 않았다. 외관이 아직 매력적이지 못해 지나치는건지...., 이 전시관은 2008년 2월부터 500원의 별도입장료를 받는다고 한다. 표를 받는 아가씨?들이 제주특산물이라며 한라봉을 내민다..제주에서 여행하면서 느낀것은 사람들이 하나같이 친절하다는 것..내가 그런 사람만 만난건지....^^; 전시관 뜰 한쪽에 매화가 활짝 피어있었다.
내려오는 길에 전망대가 있었다. 지도상으로는 거린사슴전망대인데..
어느새 해가 저물어 가고 있었고, 잔뜩 낀 구름 사이로 석양이.....
석양을 보니 쉬리의 언덕이 생각이 나서....
이 쉬리의 언덕은 하얏트 호텔 뒤쪽으로 있기 때문에 호텔이름을 알지못하면 찾기가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영화'쉬리'의 마지막 장면을 이곳에서 촬영하면서 많이 알려졌고, '올인'드라마의 한 장면도 이곳에서 촬영하면서 찾는이가 더 많아졌다고 한다. 그러나 그 이전부터도 미국 클링턴 대통령이나 일본의 하시모토 구소련의 고르바초프대통령이 산책을 즐겼던 곳으로 세계인들로 하여금 이미 주목을 끌었던 장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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