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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

[제주-서귀포]서귀포칠십리를 노래하라(서귀포항)

by 산수유. 2009. 2. 6.

서귀포 칠십리를 노래하라

 

바닷물이 철석철석     파도치는 서귀포

진주캐는 아가씨는 어디로 갔나

휘파람도 그리워라 쌍돛대도 그리워

서귀포 칠십리에 물새가 운다(중략) 

 

  

서귀포 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항구이다. 본래는 한산한 어항이었으나,
1925년 바로 앞의 새섬 쪽으로 향하는 216m의 방파제 축조를 시작으로 각종 항만시설을 갖추어

1968년 2종 항만으로, 1971년 1종 지정항으로 승격되었으며, 현재는 항만법상 무역항으로 지정되어 있다.

동·서·남·새섬 방파제가 총 1,624m 축조되어 있고, 접안시설로 물량장 817m, 안벽 630m가 설치되어 있으며,

 1,000t급 선박 5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는 부두가 있다. 1981년 여객 터미널을 준공했다.

서귀포항은 안벽이 630m, 물양장 751m로 최대접안능력(D/W)이 5,000t이며 동시 접안은 1000t급 12척이 가능하고

연간 916천t의 하역처리가 가능하다. 제주도와 육지 간의 연륙교통은 제주시에 전적으로 의존했으나,

1960년대에 서귀포-성산-부산의 연륙항로(連陸航路)가 개설되어 격일제로 여객선이 취항하고 있다.

서귀포항 앞바다의 숲섬·문섬·범섬·새섬 등의 섬과 주변 해안절벽이 어우러진 경관이 좋아 관광항의 구실도 하고 있다.

서귀포항을 중심으로 한 연근해어업도 활발하여 삼치·고등어·도미·옥돔·갈치·멸치 등이 많이 잡히고, 해조류·전복·소라 등의 양식도 행해진다.

감귤 전용부두의 대형화, 남제주지역의 관광위락을 위한 항만건설, 대피항(待避港)의 역할을 위한

수역확보 등을 목적으로 외항을 단계적으로 개발해 나가고 있다.(백과사전)

 

 

 

  

  

   

 

 

 

 

한라산을 배경으로 하고있으며, 푸른바다가 펼쳐지는 아름다운 곳이다.

언젠가 이곳을 찾았을 때 보슬비가 내렸었다. 서귀포항 옆에 위치한 천지연 폭포를 돌아보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숙소로 돌아가는데 비내리는 서귀포항이 아름다워 언덕에서  한참을 내려다 본 적이 있다.

이번에는 유람선을 타고 서귀포 칠십리를 돌아보는데  멀리서 보이는 서귀포의 풍광들은 또 다른 아름다움으로 기억되게 했다.

서귀포 항 주변으로 고급 콘도형 민박등 숙소들이 즐비하고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제주도의 절경인 주상절리와 범섬의 절경들을 볼 수 있으며 이곳에서의 해넘이 또한 그 아름다움이 대단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