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가정(觀稼亭) 보물 제442호
관가정의 누마루는 일반 가정집 마루 형태를 하면서 누각의 용도로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이곳에서 손님들을 접대 하기도 하고, 글도 읽으면서 들녘에서 일하는 식솔들의 움직임도 관찰했다고....
대문을 들어서면 왼쪽으로 특이하게 서 있는 향나무,
서 있는 것도 아니고 누워 있는것도 아닌 형태가 도리어 사람들에게 눈길을 더 끈다.
관가정을 지을 때 심은나무로 추정하며 약500년 정도 되었다고...
중문 밖으로 향단이 한눈에 보인다
중문 맞은편에 있는 안채..
관가정 앞의 은행나무 두그루
이 나무 들이 다른 곳에 있었다면 보호수 정도는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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