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울산 세계 드래곤보트 선수권대회

2009울산 세계 드래곤보트 선수권대회

 

울산 팸투어 첫번째 일정으로 '세계드래곤보트대회'가 열리고 있는 태화강을 찾았다.

비라도 내리려는지 후덥지근한 날씨다. 태화강변에 도착하니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고, 대회는 한참진행 중에 있었다.  

 

'꿈을 저어라! 여기 울산에서!' 라는 슬로건을 걸고 열렸던 세계 드래곤보트대회

2006년 제1회 대만대회를 시작으로 프랑스와 폴란드에 이어 올해 울산에서 제4회째 열리고 있는데

자료를 찾아보니 짝수년은 국가 대항전으로 홀수년은 클럽선수권대회로 치뤄진다고 한다.

 

드래곤보트(용선)란 20명 또는 10명의 패들러가 고수의 북소리에 맞추어 한 동작으로 노를 저어 수면위를 질주하는 수상레저스포츠다.

 

 

 

  

 

 

순서를 기다리는 각 나라 선수들...

 

 

 

 

 

등줄기 땀은 흐르는데 선수들의 열정에 지켜보기만해도 흥겹다.

 

 

'세계옹기문화엑스포'가  2009.10.9~11.8일까지 31일간 울산에서 열린다.

대회장 한켠에 자리하여 홍보 중에 있었다.

 

 

 각종 꽃들이 만발한 태화강 일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자리잡은 듯했다.

 

 

태화강에서는 이번 세계드래곤 보트대회 뿐만아니라 물축제, 수영대회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맑고 깨끗해진 태화강을 우리나라와 더블어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