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장생포 고래 박물관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139-29
1층 : 어린이 체험관
2층 : 포경역사관, 매표소, 휴게공간(제 1 전시관)
3층 : 귀신고래관, 고래해체장 복원관(제2전시관)
귀신고래출현(장생포 고래박물관에서..)
범고래 골격
본 골격 표본은 1962년 2월 일본 와카야마현 타이지 앞바다에서 포획한 범고래의 수컷으로,
전통 포경지역인 장생포와 타이지의 도시간 교류진흥을 위해 일본 와카야마현 타이지정에서 특별히 기증한 것입니다.
범고래는 이빨고래아목 참돌고래과에 속하는 고래로 수컷은 최대 9.8m(10t), 암컷은 8.5m(7.5t)이고,
다른 고래와 물범 등을 포획하기 위하여 이빨이 발달한 바다 먹이사슬의 최상위에 있으며
1970년대 타이지박물관에서 조립한 형태를 원형대로 전시하고 있습니다. (장생포 고래 박물관)
브라이드고래 골격
브라이드 고래는 수염고래류 일종으로 전시된 고래뼈 표본은 길이만 12.4m, 머리크기 3m, 무게가 850㎏나 되는 대형고래입니다.
이 고래는 2000년 일본 고래류연구소가 북태평양에서 잡아 연구용 표본을 만들기 위해
2001년 8월부터 2년간 모래속에 묻어 살을 발라낸 뒤 4개월간 섭씨 40 ~ 45도의 뜨거운 물에 담가 기름을 제거하고
뼈를 잇는 연골을 제작하는 등 세계적인 고래뼈 조립 전문제작소인 일본 교토의 니시오 제작소에서 여러가지 작업과정을 거쳐 완성되었습니다.
(장생포 고래 박물관)
브라이드고래 수염 고래가 바닷속 프랭크톤을 한꺼번에 빨아 들일 때 수염을 통해 불순물을 걸러낸단다. |
포경선 운항일지
실제 귀신고래 머리골격을 원형그대로 제작, 회전전시대에 전시하여 전면을 감상할 수 있다. |
귀신고래 실물 모형
실물크기의 한국계 귀신고래 모형으로 전체 몸통의 길이가 13.5m이며
몸체에는 따개비 등 고착생물을 붙여 실물모습을 거의 완벽하게 재현하였고,
이 모형은 고래골격제작소인 일본 니시오 제작소에서 귀신고래 실물모형을 본떠서 만들었습니다.(장생포 고래 박물관)
귀신고래는 모성본능이 매우 강하단다. 그래서 포획선에 새끼가 잡히면 그 곁을 절대 떠나지 않아 고래잡이 배에 쉽게 잡힌다고 한다.
귀신고래는 1년~2년마다 1마리씩 새끼를 낳는데, 회유면에 속해있는 한국계 귀신고래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단다.
울산 귀신고래 회유회면은 천연기념물 126호로 지정되어 있다.
복원관의 해체장은 포경의 성행 초기였던 1961년에 준공된 것으로 장생포에 있던 4개 해체장중 마지막까지 남아있던 곳입니다. 당시에는 해체장, 제유장, 고래고기 임시 보관고 등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현재는 박물관으로 옮겨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습니다.(장생포 고래 박물관) |
관광산업 뿐 아니라 고래를 이용해서 다양한 음식과 제품을 만들 수 있다.
고래뱃속 길
여러종류의 고래두골모형 전시코너
두골이 제일 큰 범고래부터 다양한 고래 두골이 보기좋게(?) 전시되어 있다.
생태학습 실
포경선 제6진양호
복원된 포경선은 고래잡이가 금지됐던 1985년까지 장생포를 거점으로 직접 고래를 잡던 것으로
1977년 건조되어 국내 유일하게 남아 있던 포경선 제6진양호입니다.
높이 2.6m, 길이 31m의 이 포경선에는 조타실, 기관실, 어창, 얼음창고, 선원실 등이 원래대로 복원되고
포경포, 작살, 레이다 등 포경장비까지 장착되어 박물관 광장에 설치, 직접 승선하여 체험할 수 있습니다.(장생포 고래 박물관)
전시관 창을 통해 바라 본 울산 앞바다.
고래바다 여행선을 타고 고래탐사 투어를~~~
고래탐사는 4월 ~ 10월 운항한다. 이 시기는 고래를 비교적 잘 관찰 할 수 있다고 한다.
고래탐사선을 리모델링 한 후 여행선으로 바꾸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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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다른 지역에 비소식이 있는 가운데 울산팸투어는 일정대로 진행되었었다.
울산도 가끔 비가 오락가락 했지만, 투어를 하는데는 불편함이 없었다.
울산하면 중공업도시로서의 이미지가 강해 여행지로서의 울산은 매력이 없다고 생각 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구석구석 숨겨진 울산의 아름다운 푸른풍경은 '역동의 산업수도 푸른울산'이란 문구가 걸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기상조건이 좋지않아 고래탐사 투어는 결국 포기를 해야했다.
아쉽지만 여행선내만를 구경하는 것으로 만족해야했던 날이였다.
찾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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