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늦은 밤에 출발해서 국사봉(임실)에 올라 옥정호를 내려다보고 내려와 아침을 먹었던 곳..
옥정호를 끼고 있는 식당이다. 참 희한한게 이곳에서 바라 본 옥정호는 풍경이 또 다르니...
누군가 " 나, 옥정호 보고 왔어."라고 하면 나는 "어디서?.. 국사봉? 아님 전망대? 아님 도로옆 식당 주차장? "이라고 물어 볼 듯하다.
왜냐하면 그 보여지는 풍경이 모두 달랐기에..
이 '설리'식당은 옥정호의 풍경도 풍경이지만 아침을 먹기위해 들어 갔었다.
추천해도 좋을 만큼 가격도 좋았지만 맛이 매우 좋았다는 거..
식당 입구에 걸려있던 사진들을 찍어 왔다. 이건 이 식당 앞 주차장에서 바라 본 옥정호 모습인 듯 했다.
식당 전화번호를 받아 두었다가 적절한 때 찾아가면 먼거리에 사는 진사님들은 거리로 인한 수고로움은 덜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해서 우리도 전화번호를 받아 왔다.^^ 물론 이 설리의 음식맛도 최고 였음을 더불어 기억하면서..
가격 5,000원의 된장찌개였지만 어제먹은 10,000원의 음식보다 맛있게 먹었다는 일행분의 말씀처럼
나 또한 맛깔스런 밑반찬에 포스팅을 할 수 밖에 없는 맛이였다는..^^
차 & 식사
설 리 전북임실군 운암면 입석리 712번지 ☎ 063-642-6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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