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음이 짙어지는 요즘 특별한 목적지가 없더라도 차를 몰고 드라이브를 즐길때가 종종 있다.
조금만 차를 몰고 나가면 주변 곳곳에 꼭꼭 숨어있는 아름다움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구불거리는 산길을 따라 김해에서 밀양으로 이어지는 길을 가다보면 발길이 머무는 곳, 밀양 감물리가 나타난다.
계단식 논인, 밀양 감물리 다랭이 논에도 어느덧 모심기가 한창이다.
해마다 낯익은 풍경인데도 또 한해가 지나고 보면 새롭다.
녹색빛의 이 자연풍경은 언제쯤 내게 있어서 질리게 다가 올런지...
병풍처럼 둘러싸인 산자락 아래 비스듬한 지형에 자리한 마을풍경이 평화롭다.
밀양시 단장면 감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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