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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에 감사할 줄 아는, 원부춘마을

by 산수유. 2010. 6. 1.

   

  

섬진강변을 끼고 19번국도를 타고 구례방향으로 가다보면 악양들녘과 화개장터 중간 쯤  오른 쪽으로 부춘마을이란 푯말이 나온다.

푯말이 보이는가 싶으면 어느새 다가오는 녹차 밭의 풍경은 대자연에게서 받은 하동만의 선물을 보는 듯 하다. 

  

   

원부춘 마을은 이곳에서 약 10분정도 더 가면 위치해 있는데 동네가 계곡을 끼고 길게 형성되어 있어 여름이면 더 없이 좋은 마을인 듯 하다.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산촌마을인 부춘마을은 적당한 일조량과 진한 안개가 자주 피어나는 특성으로  질 좋은 야생차로 많이 알려진곳이다. 

 

   

 

지리산의 웅장함 그 깊은 골짜기에 묻힌 원부춘마을은 예로부터 화개면의 부자가 많이 살았다하여 부춘(富春)마을로 불리어오기도 했는데

올려진 사진은 강변도로 옆 부춘마을이며 현재 부춘마을은 여러마을에서 모인 사람들이 어울려 살고 있다고 한다.

 

  

 

원부춘 마을의 차밭 특징은 층계식으로 되어 있고,  산길로 난 길을 따라 야생화도 피어 봄부터 그 아름다움은 사철 계속된다.

 

 또한 산길로 난 길을 따라 차로 약 7.5km 오르면 마을의 최고봉인 '태봉'에 오르게 되는데 이곳에서는 지리산의 주 능선들이 한눈에 보이는 풍광과  

활공장이 있어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푸른초원을 나는 모습도 더불어 볼 수 있다.

원부춘 마을에서 민박 후, 다음날 태봉에 올라 해돋이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이곳에서 먹는 음식의 모든 재료는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단다.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즐겨찾는 코스로는 왕복 1시간 거리의 형제봉을 비롯해 그 코스마다 적당한 시간을 선택해 오를 수 있는 능선과

신선대위에 놓여진 구름다리는 또 하나의 원부춘 마을 자랑이라고 마을 총무님은 말씀 하신다.  

       

  

   

  

   

마을 인근 섬진강변에서는 지금도 재첩과 은어잡이를 즐길 수 있고, 오래전 번성했던 화개의 역사를 알게 해 주는 화개장터  그리고

주변 가까이 소설'토지'의 배경마을인 최참판댁과 악양들녘의 고즈넉한 풍경들이 펼쳐진 아름다운 곳이다.

하동, 내겐 참 편안한 마음의 안식처 같은 곳이기에 종종 찾는 곳이다. 

 

이글은  경상남도 홍보블로그 따옥따옥 http://blog.naver.com/gnfeel/140107705898실린글을 보완수정했습니다.

 

마을에 대해 좀더 자세한 문의는 마을 총무이신 

이강주 ☎055-883-6005(011-838-6005)님께 전화 해 주시면 친절히 답해 주실거예요. ^^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497-1

마을대표 : 서윤상 055-883-7468(011-881-7468)

마을총무 : 이강주 055-883-6005(011-838-6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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