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다보면 식사때를 놓치는건 부지기수다.
사진을 찍다가 뒤늦은 식사를 하게 되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국밥.
그동안 국밥이 생소했었지만 요즘은 국밥을 종종 먹게 되는 것 같다.
국밥집의 인테리어를 생각하면 좁은 느낌이 있고 왠지 복잡할 듯 하지만
이곳 만포갈비를 들어서는 순간 그런 생각은 온데간데 없어진다.
넓은 주방과 홀 그리고 언양 한우만으로 만든다는 만포갈비의 메인요리 장터국밥
우리 음식을 다 먹은 후, 음식이 맛있어 새로 차린 상에서 찍은.. ^^;
언양한우만을 고집한다는 만포갈비 사장님의 말씀처럼
음식에서 느껴지는 건 한우맛이 어떤건지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그랬다.
함께식사를 했던 분께 장터 국밥의 맛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어떠하냐고 물었더니
옛날 시골장터에서 먹었던 맛 그대로라나... 어찌되었든 간단하게 먹을 수 잇는 음식이면서 맛도 있었다는 거.
만포갈비(장터국밥) 위치 : 진하해수욕장 남쪽 입구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진하리 301-1 ☎052-238-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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