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한마디로 각종 조개구이와 산낙지등을 푸짐하게 먹고 온지 하루지나 조개구이집을 또 가게 된 서천여행길..
언제든 해물류 요리는 환영이다. 칼국수집이라기 보다 조개구이집으로 간판을 바꿔야 할 듯한 선도리 웰빙해물칼국수집
선도리에서 해넘이를 보고 간 후라 이미 어두워진 시골길은 웬지모를 스산함도 함께 느껴졌었다.
식당 뒤쪽으로 솔숲이 길게 늘어서 있었고, 앞쪽으론 갯벌의 풍경이 한번 찾아 온 손님은 단골이 될 듯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35,000원의 가격에 키조개부터 각종 조개류가 푸짐한 상차림에 서천을 찾으면 다시 오지 않을 수 없을 듯한 곳이였다.
각종 해물 집합해 있고..
백제왕실에서 즐겨 마셨다는 한산 소곡주,, 그 역사가 1300년이나 된다고 한다.
서천의 명주를 한잔 ..... ???
술도 안 마셨는데 조개구이 사진 모두 흔들린....ㅡㅡ;;
오랜만의 만남에 즐거운 대화가 함께한...
이날 열심히 굽기에 바빴던 아도니스 아우에게 새삼 고맙게 생각되네...
조개구이로 이미 먹기에는 곤란한 지경이 되었더라도 해물맛이 우러난 국물맛에 한 그릇 그대로 비웠던 뽕잎(모시)?이 들어간 해물 칼국수
선도리 해물칼국수
충남 서천군 비인면 선도리 341-20
☎014-952-3145(019-401-8629 유상덕)
'여행이야기... > 맛을 탐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맛집]월남쌈 세트가 맛있는 Hoa Binh (0) | 2011.01.28 |
---|---|
[제주맛집] 제주에서 맛 본, 보말이 들어간 뽕잎 칼국수 (0) | 2010.08.25 |
[울산맛집]언양 한우만 상대 한다는 만포갈비(장터국밥) (0) | 2010.07.26 |
[전남-순천맛집]순천만 코리아 나폴리 '짱뚱어 땅' (0) | 2010.06.06 |
[전북-익산] 전골이 맛있는 집, 사랑방가든 (0) | 2010.06.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