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은 호아빈에 가면 늘 시키는 메뉴가 동일하다. 오늘도 변함없는 월남쌈 세트..
가끔씩 아이들로 인해 찾는 호아빈은 우리 가족에겐 대화 장소이기도 하다.
실내는 다른곳과 거의 비슷한 분위기였지만 서면점이 좀 더 아늑한 느낌으로 다가왔다.
적어도 음식을 먹을 때 만큼은 카메라를 들지 못하게 하는 딸들, 이유는 가족애를 다지는데 방해가 된다나...
해서 딸들과 식사를 할 때는 카메라는 식탁위에 얼씬도 못하지만
언젠가 집에서 베트남 쌈에 도전해 보겠다는 엄마의 재료 정보 수집용으로 허락이 된 몇 컷이다.
두 딸들은 숙주를 듬뿍 넣은 베트남쌀국수를 좋아한다.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한지라 이날따라 더 눈여겨 보게 되는 소스들...
엄청난 추위에 움직였지만 딸들과 좋은 시간이 되었던 호아빈이다.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 호아빈
서면점 ☎051-805-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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