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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울산광역시

고래를 기다리는 사람들

by 산수유. 2010. 8. 22.

 

 

근간 고래가 출몰한다는 소리에 돌고래라도 만나려나 해서 고래바다여행선에 승선했다.

 

 

주의 사항을 듣고 있는 여행자들

 

밍크고래가 2시 방향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 이럴땐 희귀고래도 좋지만 돌고래 무리라도 반가울 듯 하다.

 

 

서로 잡아냈는지 궁금한 표정들...

함께한 일행 중 한명은 밍크고래의 등을 담았다고 하는데 600mm의 렌즈로 잡아도 겨우 보일락 말락이라고...

 

"아저씨, 저 몰카 담았지요? 그럼 아저씨도 거기 서세요"하니 부동 자세로 서 계시는 ..^^;;

"어제는 밍크고래 3마리 나타났는데.. 어제 왔으면 좋았을텐데..."하시며 장비를 보시곤 더 안타까워 하시는 아저씨 맘이 감사하다.

 

 

   

   연신 앉았다섯다를 반복하며 고래가 나타나기를 기다리는 사람들..

 

  

  

     

  

   

 

배 전시장을 방불케하는 울산앞바다.

바다에 오면 언제나 고래는 못봐도 좋기만 하다.

  

  

 고래바다 여행선에 대한 설명은 ☞http://blog.daum.net/skgus9011/7089823

 장생포고래박물관 홈페이지http://www.whale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