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충청도

[충남-서천] 1.5도의 즐거움이 있는 곳, 춘장대 해수욕장

by 산수유. 2010. 12. 6.

1.5도의 완만한 경사와 길이 1.5km의 모래밭 그리고 맑고 잔잔한 수면이 특징인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자연경관이 수려 할 뿐 아니라  해질녘 바다로 찾아드는 황혼이 그만이란다.

서천 춘장대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가 길게 이어진 만큼 수심이 얕고 수면이 잔잔해서

해수욕장에서 흔히 일어나는 수상 안전사고가 없으며, 물속에는 각종 조개들이 있어 조개잡이 체험등

생태체험도 겸할 수 있기에 가족단위 휴양지로 알려진 곳이기도 하다.

 

그림처럼 펼쳐진 춘장대해수욕장 소경들이 멀리 달려 온 여행자의 피로를 씻겨준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전국 10대 해수욕장으로 조사되었다는 춘장대 해수욕장,,

한국관광공사에서도 "자연학습장 8선"으로 선정하였고,

한국철도공사에서는 "꼭 가봐야 할 우리나라 낭만 피서지 12선"으로 추천한 곳이다. 

 

  

 

 

한동안 개인 사정으로 참석지 못한 팸투어..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

그 여전함에 시간은 제자리인듯도 한데 뭔지 모를 아쉬움이 다가온다.

이렇듯 겨울 바다가 주는 느낌은 언제나 아쉬움을 주곤한다.

 

춘장대해수욕장.. 한마디로 아름다웠다.

코발트의 푸른빛은 아쉬움을 뒤로한 채 편안함을 주었고, 평범한 하루도 이곳에 오면 특별하게 만들것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었다.

 

 

 

 

망루? 아래 모래밭에 하트를 그리기에 열심인 연인을 쳐다보고 있는 여인의 마음은 어떨지... 

 

셀카로 흔적을 남기려는 여행객 모습도 아름다워 보이고...^^

 

 

거칠게 달려드는 파도조차  아름다운 춘장대해수욕장의 겨울풍경이다.

 

 

   

 

 

춘장대 해수욕장 서천군 서면 도둔리 1319

서천군 문화관광과 ☎950-4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