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선형을 그대로 복원했다는 누리마루호 테즈락 크루즈
송도해안을 걷다 찾아간 부두에 케리비안해적이 타고 온 듯한 범선이 한척 세워져 있었다.
테마여행을 목적으로 19세기 선형을 그대로 복원한 유람선이란다.
선상에는 해적선의 캡틴등 밀랍인형등을 세워놓아 해적선 분위기가 나름느껴져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선상에서 바라 본 신선대부두
오륙도에 녹색 옷이 입혀지니 더 아름답게 다가온다.
해무로 인해 오고가는 배들도 한폭의 그림이 되어 보여지던 날...
방패섬-솔섬-수리섬-송곳섬-굴섬-등대섬등 오륙도 섬 하나하나는 저마다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상황에 따라 때로는 다섯봉오리 또는 여섯 봉오리로 보인다.
태종대도 보이고...
불어오는 바람도 시원했지만 육지로 부터 벗어나 바라보는 해안 풍경은 더위도 잊게했다.
범선타는 곳: 부산연안여객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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