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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삶의 향기..^^89

바람불어 좋은 날 올려다 본 하늘이 좋아 일상을 벚어난 날, 숲이 전하는 초록길을 따라가다 발걸음이 닿은 곳, 길가던 발목을 붙잡는다. 어느새 그 어떤 꽃잎을 닮은 천들이 푸른하늘을 가로지르는 새처럼 하늘 산책이 하고 싶은 모양이다. 2010. 8. 1.
울산 MTB회원들 2010. 7. 24.
울산 MTB회원들 울산의 미남 미녀분들이 다 모인듯 하네요. 지인께서 부탁하셔서 부족한 솜씨로 찍어드리고 왔네요. ^^ 멋진분들과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2010. 7. 24.
[고성] 느리고도 여유로운 시간을 지나다 만난,, 길. 길. 길 초록 실타래를 풀어 놓은 듯 이어지는 길이다. 풀리지 않은 실타래를 가위로 자르 듯, 한동안 생각하던 뭔가를 잘라내야 할 때가 된 것 같다. 저장되어 있는 사진들을 지워나가면서 어느 쪽이든 넣기가 어울리지 않아 남겨 둔 사진들이 눈에 띄었다. 바쁠 이유 없기에 여유로운 시간속에서 만난 길들... 촉촉히 내리는 빗속을 조심스럽게 달려가는 경운기 뒤를 따라가던 남해에서 만났던 길.. 하동을 찾으면 반드시 지나게 되는 길, 이곳은 먼산에 내려앉은 운무가 산위로 치솟는 풍경이 좋아 찍어 둔.. 산청가는 길도 보이고.. 진주 남강변을 지나다 만난 길도 보였다. 그리고 옥천사 가는 길 (▼) 고즈넉한 숲길이 유난히 좋은 곳이다. 잎사귀를 비집고 들어 온 햇살로 인해 더 아름다웠던 이날, 이런날은 마음까지 흔들어 놓.. 201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