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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맛을 탐하다

[제주맛집] 제주바닷가의 나루터 '제바나 횟집'

by 산수유. 2009. 9. 11.

 

 

제주 바닷가의 나루터  제바나 횟집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 3동 1003-1번지

TEL : 064-722-5005 / 064-752-1010

 

 

  

 

공항과 해안 터미널이 인접해 있는 까닭이기도 하겠지만 이곳 해안도로는

해안을 끼고 늘어선 다양한 음식점들이 있기에 제주도를 오면 꼭 찾게되는 것 같다.

 

이색 카페촌이 많은 용담해안도로는

시원한 바닷바람을 친구삼아 제주의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곳이다.

경치에 반하고 회맛에 반하고, 두배가 되는 즐거움이 있다.

 

이날 우리 일행도 오름여행 후 해안도로를 끼고 있는 제바나 횟집을 찾았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제주도를 찾게되면 한번 쯤은 다시 찾게 될 음식점이 될 듯하다.

음식도 깔끔하려니와 음식 내용물이 풍부하고 신선했던 제바나 횟집이다.

  

 

 

고등어와 갈치회

갈치는 신선했을때 미역국도 끓이고 회로도 먹는다는 걸 알았지만

고등어 회는 먹어본 적이 없어 먹기전에 혹여나 "비린맛이라도 나면.."하고 망설였었다.

어떻게 이런 생선에서 비린내가 전혀 없는 건지...

 

   

 회덮밥

이름모를 잡어도들어 있지만 광어와 참돔도 들어 있다고 앞에 앉은 이웃님 말씀하신다.

푸짐하게 올려진 내용물이 입맛을 돋군다.

 

 

해물 뚝배기

각종 해산물이 가득하다.  커다란오분작이 여러개들어있다. 근데 오분작 치고는 매우크다.

홀 써빙아주머니께 물었더니 전복이란다. 그런가 했는데 나중 알고보니

우리 일행들에게 대접하려고 제바나 사장님께서 오분작 중에서도 커다란 것을 선별해 특별히 넣었다나...

 

  

 이건 고등어 튀김이다.

간장 소스에 찍어 한입 베어 물면 입에서 녹는다는 표현이 딱 맞다.

 

  

소라젖갈

밑 반찬으로 나온 찬 중 젓갈이 눈에 띄었다.

젖갈을 워낙 좋아하는 지라 냉큼 집어 넣었는데 씹히는 맛이 쫀득하다.

 

  

 

마지막 내가 선택한 디저트, 냉녹차까지....

 

 

 이곳 제바나 횟집에서는 주문배송이 가능하단다.

가정에서 편히 앉아 제주도의 신선한 회맛을 볼 수 있다니...

 

 

제바나 홈페이지www.jeba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