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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

[통영]잠시 걸어 본 윤이상거리

by 산수유. 2010. 3. 30.

 

 

  

잠시 시간적 여유가 있어 통영해저터널을 돌아보았다. 해저터널이라 하니 가보지 못한 이웃님들은 많이 궁금했던 모양이다.

도천테마파크에서 걸어서 약5분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해저터널을 돌아보고 나오면서 윤이상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통영해저터널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은 앞서 포스팅한 [통영]동양최초 바다 밑 터널, 통영 해저터널 을 보시면 됩니다. ^^

윤이상거리는 해저터널부터 새벽시장으로 유명한 서호시장까지(약790m~850m)를 말한다.

정해진 거리를 걷다보면 윤이상 생가터가 있는 도천테마파크를 지나게되는데 아직은 다듬어지지 않은 모습이라

특별히 눈에 뛸만한 매력있는 장소가 있다거나 윤이상님과 관련된 어떤 컨덴츠가 있는 것도 아니나

통영시에서는 걷고싶은 거리로 만들어 나갈것이라고 한다. 다듬어지지 않은 거리도 훗날 보면 새로울듯하다.

 

 나무가  울창한 부분은 해저터널입구의 윗(천정)부분이 된다.

 

그럼 해저터널 뒤쪽의 주차장은 터널 일부의 윗부분이 되는건지...

 

따뜻한 봄날 윤이상 거리를 걸으며 동양의 나폴리에서 윤이상 선율에 취해 봄도 좋을 듯...

 

   

바닷가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쏘이면서...

 

 

윤이상생가터에 지어진 도천테마파크앞 도로풍경(▲)으로 윤이상거리의 일부에 속한다.

 

윤이상거리 주변에 조성된 도천테마파크..., 마지막 작업이 한창이였다.

 

더 걷다보면 좀더 잘 다듬어진 거리로 이어진다. 언젠가 걸어보기도 했지만 일정에 쫒겨 이날은 끝까지 걸어보지 못한..

윤이상 거리를 걸을 때마다 내가 느끼는건 통영이 많은 숙제를 안고 있는듯 하단 생각이 드는건 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