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설 때는 분명 목적지가 있었건만 무심코 아주 평범한 풍경에 가던길을 멈추게 되었다.
빼어난 경관은 아니더라도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청정지역 그리고 고즈넉함이 있는 곳.
사천대교가 개통 된 후, 대교 주변으로 해안도로가 잘 닦여져 있어 찾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고는 있지만
그래도 비토섬 주변은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닿지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가 좋은 곳인 듯 하다.
비토섬으로 가는 길을 연결하는 총길이가 약2.2km(?)되는 사천대교
떠난 길에서 우연히 만난 풍경에 끌림이 있을 때 애초 작정하고 떠난 목적은 이미 머리속에서 사라지고 마는...
오랜만에 찾다보니 사천대교 아래로 해양공원도 조성되어 있었고.., 어찌 되었든 순백색의 풍경과 바꾼 날이다.
비토섬 유래가 궁금하시다면☞http://blog.daum.net/skgus9011/7089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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