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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맛을 탐하다43

[경남-통영맛집] 추억의 꿀빵 '꿀단지' 강구안을 포스팅하며 살짝 언급했듯이 통영은 뱃길의 중심지여서 손님들을 상대로한 음식문화 즉, 빵이나 충무김밥, 우무 등이 발달하였단다. 그 명성을 말해주듯 강구안 앞 도로변은 온통 충무김밥집이 줄을 잇는다. 충무김밥이야 워낙 알려진 음식이고 보니 다른지방에 살더라도 대부분사람들이 .. 2010. 3. 20.
[통영] 통영의 다찌문화를 아세요? 통영의 다찌문화를 아세요? 전국유일의 "다찌"문화..,다시말하면 통영의 다찌문화는'술'문화라고 말 할수 있다. 다찌집을 어떤 이들은 실비집이라고 한단다. 실비집이라 하면 일부 사람들은 대충 "아,, 어떤건지 알겠다"라고 이해하는 사람도 있지않을까 한다. 통영에서 다찌라는 말과 문화가 생겨난 .. 2010. 3. 18.
[경남-통영맛집] 서호시장내 시락국밥(원조시락국) 시락국,, 통영에서는 시락국으로 표현을 하는가 보다. 어찌되었든 마리나 리조트에서 하루를 묵고 찾아간 서호시장..이곳은 새벽시장으로 유명하단다. 그러다보니 미처 아침을 먹지못하고 나온 시장 사람들을 위해 들어선 식당인 듯 했다.밥이나 국 정도만 주인 손이 필요하지, 다른 것들은 손님들이 알아서 챙겨 먹어야 하는...이곳은 서호시장입구에서 들어가다 보면 식당간판이 정면으로 바로 보인다.통영에서는 오래전부터 사락국으로 유명한 집이란다. 손님들이 각자의 입맛에 따라 찬들을 먹을 수 있도록 진열해 놓았다. 가짓수도 엄청 많고... 국이 나와 양념장으로 간을 하니 주인어른 통영에서는 시락국에 부추무침?을 넣는단다. 해서 일단 통영식으로 매운고추 다진것과 양념장 약간 그리고 주인장 말씀대로 부추무침을 넣어본다. 내.. 2010. 3. 17.
[경남-양산맛집]순두부 찌개가 맛있는 산천 촌두부 집 순두부 찌개가 맛있는 산천 촌두부 집 언젠가 내원사 출사를 갔을 때 들어간 곳이다. 사진반 지도선생님이셨던 최민식선생님과 오랜인연이 있는 집이란다. 사진을 찍으시면서 우연히 들어간 곳에 음식이 괜찮으면 그 집을 주로 이용하시는지 어디를 가나 단골식당이 꼭 있었던 듯 하다. 홀이 비좁다보니 주인들 잠자는 방을 선뜻 내어 준다. 시골식당의 특징이기도 하지만.. 순두부찌개가 만들어지기전 각두부가 먼저 나왔다. 양념장과 함께.. 식당에서 직접 만든 것이란다. 여느 식당의 손두부와도 맛이 사뭇 달랐던.. 막걸리가 한잔 곁들여져야 한다시며 주시지만.. 어찌하리 운전을 해야한다는 핑계로 패스~ 그리고 들어온 순두부찌개.. 별로 들어간게 없는것 같은데 맛은 정말 그동안 먹어 본 순두부찌개 중 최고였던 듯.. 식당이 얼.. 2010.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