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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북도76

[경북-경주]천년의 세월 동안도 순백의 빛깔 그대로.., 나원리오층석탑 이끼가 끼지않아 '나원백탑'이라고도 불리는 '나원리 오층석탑' 나원리마을의 절터에 남아 있는 석탑으로, 경주에 있는 석탑 가운데 감은사지삼층석탑(국보 제112호)과 고선사지삼층석탑(국보 제38호)과 비교되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천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순백의 빛깔을 간직하고 있는.. 2009. 6. 18.
[경북-경주]단아한 여인을 보는 듯한,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단아한 여인의 모습을 보는 듯하다. 그 단아함이 어찌나 정갈하게 다가오는지 지나는 바람도 비껴가는듯 하다. 경주 정혜사터에 세워져 있는 탑으로, 흙으로 쌓은 1단의 기단(基壇) 위에 1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인데, 통일신라시대에서는 그 비슷한 예를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모습이다. 1층 탑.. 2009. 6. 14.
[경북-경주]수학여행의 일번지, 경주 포석정지(사적 제 1호) 입구에 들어서니 주말임에도 학생들이 군데군데 무리를 지어 포석정지를 돌아보고 있었다. 문화해설사분들이 설명하는것을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수첩에 적어가며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 모습이 기특하기만 하다. 포석정은 경주 남산 서쪽 계곡에 있는 신라시대 연회장소이며 조성 연대는 정확.. 2009. 6. 14.
경주 독락당(보물 제 413호) 경북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 1600-1 독락당 주차장에서 바라보니 솟을 대문이 보이고, 대문 좌측에 자그마한 비석이 비스듬이 세워져있다. '보물 제413호 독락당'... 독락당은 회재 이언적 선생의 제사를 받드는 옥산서원 뒤편에 있는 사랑채이다. 이언적(1491∼1553) 선생이 벼슬을 그만 두고 고향에 돌아온 .. 2009.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