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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제주도75

숨겨진 숲속의 아침을 만나던 날 우연한 기회로 이른아침에 숲속으로 향하게 되었다. 비행기 시간이 다소 여유가 있어 전날 계획된 일정이였지만 이곳은 일출이 목적이 아니라 깊은 산속에 위치한 목장의 아침풍경이였다. 제주도에 있는 말들이 모두 그렇지만 이곳에 있는 말들도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 마(.. 2010. 8. 10.
제주도의 사이판, 환상적인 '하고수동 해수욕장' 비양도(동) 망대와 하고수동 해수욕장까지의 거리는 800m란다. 일명 싸이판 해변으로 불린다는 하고수동 해수욕장 고운모래와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주로 이용한다고 한다. 이른 아침 탓이였는지 우리가 찾았을 때는 생각보다 조용했던 해수욕장이였다. 푸른빛의 하늘과 바다가 곱기만 하.. 2010. 8. 8.
때묻지 않은 자연, 우도의 매력 속으로 성산항에서 첫배를 타고 도착한 우도 부지런을 떠는 사람들 모습이 이곳저곳에서 보인다. 이곳처럼 순간의 시간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을까 할 정도로 시시때때로 날씨변화를 보여준다. 잘 닦여진 해안도로는 자전거 하이킹을 하기에 적격이란 생각을 해 보지만 내겐 그림의 떡과도 같은 자전거다. 해.. 2010. 8. 6.
제주속의 또 다른 제주 우도를 가다. 신제주시에서 1시간여 만에 성산항에 도착하여 우도로 가는 첫배를 탔다. 우도와 마라도는 제주 속의 또 다른 제주로 불린다. 성산항에서 뱃길로 15분 정도면 도착하는 신비의 섬 우도. 아름다운 자연이 그대로 펼쳐지는 곳이다. 성산포항을 뒤로하고 출항한지 얼마되지 않아 물소가 머리를 내민모양으.. 201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