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울산28

해안도로를 따라 소도시의 정취를 한껏 느낀 날.. 봄이면 벚꽃길이 아름다운 길.. 이 길을 따라 해안쪽으로 가다보면 주전해변(쪽빛바다를 품은 강동.주전해안 자갈 밭)이 나온다. 울산을 소도시라 표현하면 섭하려나.. ^^ 그래도 그건 각자의 표현일 뿐, 어찌되었든 비가 계속내려 해안도로를 따라 빗길을 달려보는데 틈틈이 차창밖으로 보여지는 풍경.. 2010. 5. 23.
전통을 지키려는 사람들, '외고산 옹기마을'을 가다. 우리민족과는 그 인연을 뗄래야 뗄 수 없는 옹기인 듯 하다. 농경시작과 더불어 사용했다는 옹기는 씨앗저장을 담아 둘 저장고로서 옹기를 빗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빗살무늬토기가 그 기원으로 본다고 한다. 삼국시대에 들어와 옹기는 저장 및 발효용기로 쓰였고, 신라의 경우는 제31대 神武王조에 .. 2010. 4. 30.
사진을 찍는다는 것에 대하여.. 얼마전 울산에서 전국사진 촬영대회가 있었다. 사진을 함께 공부한 이웃님들과 이런곳의 분위기를 알고자 참석을 해 보았다. 이번 대회는 모델을 위주로 촬영을 해야하는 대회였다. 흐린 날씨때문인지 피로가 풀리지 않아서인지 촬영에 대한 욕심은 이미 한풀 꺽여 대회장에 도착했다. 식순에 맞춰 .. 2010. 4. 29.
울산 장생포 앞바다에 고래가 산다기에.. 울산 장생포 앞바다에 고래가 산단다. 살아있는 고래를 푸른 바다에서 볼 수있다고 생각하니 어린아이처럼 설렌다. 작년여름 이곳을 찾았을 때 거친 물결로 포기하고 돌아선 후 몇개월만에 다시 찾았다. 고래를 볼 확률이라고 해야 고작30%란다. 하지만 그래도 좋다. 우리는 고래를 볼 수 있기를 바라.. 201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