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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울산광역시30

해안도로를 따라 소도시의 정취를 한껏 느낀 날.. 봄이면 벚꽃길이 아름다운 길.. 이 길을 따라 해안쪽으로 가다보면 주전해변(쪽빛바다를 품은 강동.주전해안 자갈 밭)이 나온다. 울산을 소도시라 표현하면 섭하려나.. ^^ 그래도 그건 각자의 표현일 뿐, 어찌되었든 비가 계속내려 해안도로를 따라 빗길을 달려보는데 틈틈이 차창밖으로 보여지는 풍경.. 2010. 5. 23.
전통을 지키려는 사람들, '외고산 옹기마을'을 가다. 우리민족과는 그 인연을 뗄래야 뗄 수 없는 옹기인 듯 하다. 농경시작과 더불어 사용했다는 옹기는 씨앗저장을 담아 둘 저장고로서 옹기를 빗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빗살무늬토기가 그 기원으로 본다고 한다. 삼국시대에 들어와 옹기는 저장 및 발효용기로 쓰였고, 신라의 경우는 제31대 神武王조에 .. 2010. 4. 30.
울산 장생포 앞바다에 고래가 산다기에.. 울산 장생포 앞바다에 고래가 산단다. 살아있는 고래를 푸른 바다에서 볼 수있다고 생각하니 어린아이처럼 설렌다. 작년여름 이곳을 찾았을 때 거친 물결로 포기하고 돌아선 후 몇개월만에 다시 찾았다. 고래를 볼 확률이라고 해야 고작30%란다. 하지만 그래도 좋다. 우리는 고래를 볼 수 있기를 바라.. 2010. 4. 11.
벚꽃이 활짝피었을 울산 서생포왜성 서생포 왜성(울산광역시 문화재자료 제8호)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 초 가토오 기요마사의 지휘하에 돌로 쌓은 16세기 말의 전형적인 일본식 성으로 부산왜성에 이어 3번째로 쌓은 석성이다. 바다를 접하고 있어 물자와 인력수송에 용이하였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해발 200m 산꼭대기에 본성을 두고, 아.. 2010. 4.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