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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경상남도141

[합천]다시찾고 싶은 미련을 두고 온 해인사 합천을 가야 할 일이 생겼다. 아침 일찍 서둘러 준비를 했지만 동행하고자 하는 지인과의 약속이 늦어져 정오를 넘어 출발을 하게되다보니 어느덧 해인사에 도착 할 쯤은 오후시간으로 접어 들고 있었다. 해인사로 오르는 길은 아직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었고 창문을 열고 달리는 차안으로 스며드는 .. 2011. 3. 10.
[창원]세상에 푸른 빛을 발하듯... 가다보니 어느날 우연히 따라 나섰던 길을 가고 있었다. 어둠이 깔린 해안도로가 드라이브 하기에 좋다고 생각 했었는데... 그리 넓지않은 길은 운치있는 송림 오솔길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해안을 끼고 있어 좋았다. "와~, 이렇게 푸르러도 되는거야"하는 소리가 나도 모르게 나왔다. 훤히 들여다 보이.. 2011. 2. 17.
[창원]국내최초 해양드라마세트장이 창원에 있다는 거 아세요??? 다녀온지 몇주가 흐른 듯 하다. 이곳에 해양드라마 세트장이 있다는 걸 알았던 날은 먼 발치서 세트장을 잠시 바라만 보고 왔었다. 해안을 끼고 있는 세트장이 궁금하게 생각되어 햇살이 좋은날, 점심약속을 하고 움직여 보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날씨가 매서웠기에 동행한 친구는 입구부터 되돌아 가.. 2011. 2. 15.
[경남-사천] 일몰이 아름다운 비토섬으로 무작정 드라이브 집을 나설 때는 분명 목적지가 있었건만 무심코 아주 평범한 풍경에 가던길을 멈추게 되었다. 빼어난 경관은 아니더라도 가슴까지 시원해지는 청정지역 그리고 고즈넉함이 있는 곳. 사천대교가 개통 된 후, 대교 주변으로 해안도로가 잘 닦여져 있어 찾는 사람들이 조금씩 늘고는 있지만 그래도 비토.. 2011.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