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이야기.../경상남도141

[창원-마산] '모과나무'가 명물인 여항산 '의림사' 너무도 잘 알려진 'O. Henry '의 단편소설 <마지막 잎새>를 생각나게 하는... 오후가 되어서야 찾게 된 천년고찰 의림사, 여항산을 병풍삼아 자리한 의림사 경내는 마지막 가을 빛이 한창이였다. 1300년된 천년고찰이란다. 창건당시「봉국사」였던 의림사는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가 승병을 이끌고 이.. 2010. 11. 23.
[창원-마산구]호랑이를 맞이 하였다는 소나무 방송에서 골옥방 마을을 소개 하셨던 분은 전국을 여행다니며 많은 소나무를 보아왔지만 가장 아름답게 본인의 마음에 와닿은 소나무는 골옥방마을로 가는 곳에 심겨진 소나무라고 했다. 어떤 소나무이기에 그토록 시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궁금했었다. 골옥방 마을을 물어볼때 사람들은 '옥방교.. 2010. 11. 18.
[창원-마산] 숨어있는 아름다운 마을 '골옥방 마을' 우연히 차안에서 라디오를 틀었다. 숨어있는 아름다운 마을이 있는데 가을날 감나무가 매우 보기 좋단다. 더군다나 그리 멀지 않은 마산에 있다하니 내 귀가 솔깃할 수 밖에...마침 딸애가 사진 자료를 찾고 있는 터라 함께 나선 길이였다. 흐려있는 날씨였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2010. 11. 17.
[창원-마산구] 가을 정취가 물씬, 늦가을 정취에 젖다. 요즘들어 작은 딸애 전화가 자주 온다. 신문방송학과에 다니고 있다보니 영화제작에 필요한 기초적인 어떤 수업을 받고 있는 듯, 한 날은 "엄마, 만약 엄마가 영화를 찍고 싶다면 어떤 테마를 가지고 할것 같아..."하고 다짜고짜 묻는다. "글쎄, 그럼 토요일 날 엄마와 어디 같이 가볼까?"했더니 쪼르르 .. 2010. 11. 14.